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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요로 다케시 (養老孟司)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37년, 일본 가나가와 현

최근작
2023년 11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제 강연회에 100명의 청중이 참석했다고 합시다. 청중 100명의 눈에 비친 제 모습은 각기 다를 겁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그러한 '다름'을 사소한 차이로 간주합니다. 무시해 버립니다. 거기서 현대의 불행이 시작됩니다. 사소한 차이에서 비롯된 다름이 결국 커다란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유뇌론

많은 사람이 뇌에 대해 생각하기를 싫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뇌에 대한 책을 쓰는 것은 아마 표리일체일 것이다. 뇌는 현대의 이데올로기이자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는 '뇌사는 곧 죽음'이다. 우리는 일찍이 자연이라는 현실을 무시하고 뇌라는 판타지 세계에 삶으로써 자연에서 자신을 해방시켰다. 이제 현실로 변한 뇌가 그런 우리를 사로잡고 있다. 뇌가 이제 몽상이 아니라 현실이 된 이상, 우리는 그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죽음의 벽

"죽음이 있기에 인간은 자신은 물론이요 더욱 많은 것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원칙적으로 인생의 모든 행위에는 회복 불가능한 면이 있습니다. 죽음에 관계되지 않는 한 절실하게 느끼지 못할 뿐이죠. 인생의 모든 행위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죽음만큼 그런 인생의 진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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