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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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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바람결에 그려진 시>

바람결에 그려진 시

가끔은 새들의 웃음, 울음에 귀를 열어 나의 일상과 닮아있음을 알 때, 그들과 교감하며 창을 열어 고시히까리 쌀을 던져주며 새들에게 고급밥상을 차려주기도 한다. 그러한 조류들의 작은 숨소리가 나의 시가, 문장이 되기도 한다. 살아있는 생물체와 유기적 관계 속에 합일체가 되어 밤새, 서리 맞은 토끼풀 새봄 연잎의 푸르고 자라고 싶은 마음을 모아 시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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