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하고 격조 높은 시조 한 수를 위하여!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닿아 있고
들리는 것은 들리지 않는 것에 닿아 있고
생각나는 것은 생각나지 않는 것에 닿아 있는
소중한 내 인생의 시심으로 이 밤을 수놓아 가고 싶은 마음으로
시조 한 편 한 편, 정갈하고 아름답게 써 가고픈
소박한 소망 하나에 졸졸 매달리며 정진해 가겠습니다.
2020 초여름
靑鶴 허상회
창원대학교 문창과와 경남문예대학에서 문학공부를 하면서 시를 쓰며 사는 삶이 정서적인 생활에 큰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을 하여 지난 2008년도에 자유시로 첫 등단하고, 부족한 문예지식을 보다 확장시켜 나가고자 시조 공부를 하면서, 시조는 짧은 문장이면서도 운율과 리듬, 압축의 옛 선비정신이 잘 닮아져 있다는 감동을 받아 시조 등단을 통해서 시조를 한 편,두 편 쓰고 모아 금 번에『천상의 운율을 내 가슴에…』시조집 발간을 통하여 시조의 마음을 영원히 담아 살아가고파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고상하고 격조 높은 시조 한 수를 위하여!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닿아 있고
들리는 것은 들리지 않는 것에 닿아 있고
생각나는 것은 생각나지 않는 것에 닿아있는
소중한 내 인생의 시심으로 이 밤을 수놓아 가고 싶은 마음으로
시조 한 편 한 편, 정갈하고 아름답게 써 가고픈
소박한 소망 하나에 졸졸 매달리며 정진해 가겠습니다…
시조집 발간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홍진기 교수님, 김영태 선생님, 해설을 직접 써 주신 이우걸 한국시조시인협회 명예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학적으로 주경야독하는 심정으로 계속해서 정진해 가며 비단 위를 걷는 것처럼 올곧게 시인의 길을 가겠습니다.
- 2017년 초 가을 靑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