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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우일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서울 (천칭자리)

직업:만화가

기타: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최근작
2024년 8월 <십시일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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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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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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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북

저는 평소 닭살 돋는 사랑이야기를 혐오하는 부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책이든 영화든 만화든 드라마든 말이죠. " 사랑, 사랑! 흥! 온통 사랑 타령이군, 지겨워!" 그런데 이렇게 화들짝 놀랄 일이 다 있나요. 이번에는 제가 사랑 타령의 극치를 보여주는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러브북>이라니! 세상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사막의 멍멍이같이 냉소적인 이우일이 사랑에 관한 책을 낼 줄이야. 굳이 변명을 하자면(얼굴이 빨개졌어요) 천하의 누가 사랑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마음 가는 대로 이 책의 어느 페이지나 펼쳐 읽어보세요. 절절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슴을 찌르는 말을 남긴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같이 사랑의 열병을 앓았고, 질투에 눈이 멀었으며, 사랑을 미워하며 떠나기도 했을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이 사랑을 위해 존재했던 것처럼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멋진 말을 남길 리가 없으니까요.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1

대학에서 배운 것보다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는 내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4년 동안 미술이론 시간에 배운 것보다 이 세 권의 책이, 내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만화로 옮기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자 엄청난 과제였다.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대학에서 배운 것보다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는 내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4년 동안 미술이론 시간에 배운 것보다 이 세 권의 책이, 내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만화로 옮기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자 엄청난 과제였다.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3

대학에서 배운 것보다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는 내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4년 동안 미술이론 시간에 배운 것보다 이 세 권의 책이, 내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만화로 옮기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자 엄청난 과제였다.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세트 - 전3권

대학에서 배운 것보다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는 내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4년 동안 미술이론 시간에 배운 것보다 이 세 권의 책이, 내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만화로 옮기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자 엄청난 과제였다.

옥수수빵파랑

행복해지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자. 종이에 연필로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보자.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노래를 부르자.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행복해질 테니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그린 것은 대학교 일 학년 무렵 '네모라미'라는 이름의 만화 서클에 들어가서였다. 원작을 욕보이는 허접한 작업이었지만 당시엔 꽤나 즐겁게 작업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자신의 작업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다. (작가의 말_'나를 영원히 매료시킬 텍스트, 앨리스'에서)

이우일의 그림동화 1

사람들은 오래된 이야기를 자신에게 맞게 고치기도 하고, 그렇게 한 후 사사로이 이용하기도 했으며,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의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모두 만들어질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만큼 옛 이야기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런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신화가 그랬고 여기 그림 형제의 동화가 그랬다. 요즘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통해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접한다. 겉모습은 똑같지 않지만 뼈대가 같은 이야기들이다. 오랜 세월을 전해지며 살아남은 이야기들의 뼈대는 굵고, 강하고, 단순하고, 아름답다.

이우일의 그림동화 2

사람들은 오래된 이야기를 자신에게 맞게 고치기도 하고, 그렇게 한 후 사사로이 이용하기도 했으며,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의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모두 만들어질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만큼 옛 이야기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런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신화가 그랬고 여기 그림 형제의 동화가 그랬다. 요즘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통해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접한다. 겉모습은 똑같지 않지만 뼈대가 같은 이야기들이다. 오랜 세월을 전해지며 살아남은 이야기들의 뼈대는 굵고, 강하고, 단순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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