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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상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3월 <[세트]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2 세트 - 전2권>

대왕세종 1

이 책은 민본주의 사상을 실천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대왕 세종의 진솔한 인간적 고민을 극명하게 서술한 책이다. 대왕 세종은 위대한 사상가요, 정치가이며 외교가이고, 과학자이며 언어학자이다. 또한 새로운 문물에 꾸준히 도전하는 문화 혁명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왕의 삶은 괴롭고 고독하다.

대왕세종 2

이 책은 민본주의 사상을 실천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대왕 세종의 진솔한 인간적 고민을 극명하게 서술한 책이다. 대왕 세종은 위대한 사상가요, 정치가이며 외교가이고, 과학자이며 언어학자이다. 또한 새로운 문물에 꾸준히 도전하는 문화 혁명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왕의 삶은 괴롭고 고독하다.

대왕세종 3

이 책은 민본주의 사상을 실천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대왕 세종의 진솔한 인간적 고민을 극명하게 서술한 책이다. 대왕 세종은 위대한 사상가요, 정치가이며 외교가이고, 과학자이며 언어학자이다. 또한 새로운 문물에 꾸준히 도전하는 문화 혁명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왕의 삶은 괴롭고 고독하다.

도둑질에도 철학이 있다

글을 쓰면서 한평생을 살아온 나는 사건이나 사물의 모양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나는 1958년 신문기자가 되고 1961년 첫 소설을 쓰기 시작한 이래 50년 가까이 수많은 세상사와 부딪치며 그것을 글로 표현했다. 그러나 같은 상황을 보거나 겪더라도 그 사람의 환경이나 느낌에 따라서 전혀 다른 감성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느꼈다. 세상을 사는 이치, 무엇이 내 인생을 진솔하게 만드는가,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나름 터득한 것이 있다. 어쭙잖은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엮었다. 소설이나 이론서가 아닌 글로는 처음 세상에 내놓는 책이다.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도 공감하기를 바라지만, 공감을 받지 못할 글도 더러 있을 것이다. 책의 제목이 된‘도둑질에도 철학이 있다’는 말은 요즘 세태를 한탄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눈만 뜨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남의 돈 도둑질하다가 사법기관에 불려가는 기사가 그칠 새 없다. 도둑질에 무슨 양심이나 철학이 있지는 않겠지만 답답한 심경을 이렇게 표현해 보았다. 책의 후반부에 실은 명사들의 추억담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많을 것이다. 시인 구상 선생은 나의 은사였으며, 박태준 포스코 회장은 평소 친밀한 사이였고, 안의섭 화백은 직장 동료, 고우영 만화가는 잊을 수 없는 친구였다. 이가형 교수, 이주일 씨 등 여섯 명사의 이야기를 어디엔가 남기고 싶었는데 이 책에 싣게 되어 다행이다. 구상 선생은 진정한 이 나라의 양심이며, 불의 앞에서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 지식인이었다. 안의섭 화백은 군사 독재에 항거하는 자세를 끝까지 지키다가 직장에서 쫓겨나고 조국에서까지 밀려나 해외를 떠돌면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은 언론인이었다. 고우영 만화가도 넘치는 유머 속에 슬픈 저항 정신이 숨 쉬는 작가였다. 군인 출신으로 엄격한 규범을 스스로 실천하며 살아온 강철 같은 지도자 박태준 회장은 따뜻한 인간성으로 예술인을 돕는 숨은 일도 많이 했다. 이가형 교수는 추리문학에 평생을 바친 학자였으며, 이주일 씨는 행동하는 코미디언이었다. 이 책을 엮는 데 힘을 보태준《여행작가》정선모 편집국장과 영어사전의 달인 손봉돈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 2014년 여름 ‘홈즈네 집’에서

이상우의 미스터리 북

왜 독재자들은 추리소설을 싫어했는가? 지금도 권위주의 사회나 공산국가에는 추리소설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현상은 추리소설이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이다. 추리소설은 대부분의 예술 작품이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것과는 달리 논리성을 강조하는 문학이다. 범죄를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 엄격하게 논리적이며, 또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다. 즉, 인간에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의 훈련을 시키게 된다. 독재주의자들이 두려워한 것이 바로 이 점이다. 그뿐 아니다. 추리소설은 정의감의 구현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학이다. 범인필포(犯人必捕)의 플롯과 철저한 증거주의에 기반을 둔 트릭 해결이 이것을 잘 설명해 준다. 의심되는 범죄자가 있다면 데려다가 고문하고 자백 받으면 되는데, 무엇 때문에 힘들고 돈 드는 물증 수집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말인가? 이런 현상은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독재 국가나 권위주의 국가에선 흔히 있는 일이다. 그뿐인가. 공산주의 국가라면 아예 범죄 같은 것이 공식적으로는 없는 나라들이 아닌가. 그런 사회에 추리소설이 있을 리 없다. 또한 국민들이 합리화된 의식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추리소설이 재미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추리소설의 발전은 그 나라의 민주화와 정비례한다고 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추리 문학은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보다 수십 년 뒤떨어져 있다는 것이 문단의 견해다. 누가 무엇이라고 설명하든 추리소설은 재미있어야 한다. 북유럽 사람들이 긴긴 겨울밤을 보내기 위해 추리소설을 사랑하듯 우리는 무더운 여름을 잊기 위해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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