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관련된 질문 하나를 던져 볼까 해.
이 세상은 21세기 말쯤 되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아니,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해야 할까?) 이 질문을 지금 던지는 건 상당히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그 답을 지금 당장 확인할 수는 없어. 하지만 21세기를 마무리할 존재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야. 한편으로는 21세기를 마무리하는 일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말이 조금 과장된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구나. 하지만 너희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리라 믿어. 세월이 흐른 뒤, 너희는 이 할아버지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거야.
몇 년 전, 나의 어린 아들이 서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땅 아래쪽을 가리키면서 '이 밑에'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과 한국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이지요. 그 때 나의 아들은 서울 올림픽에 참가한 그 많은 사람이 지구의 밑바닥에 있으면서 왜 우주 공간으로 떨어지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될 수 있지요. 지구의 같은 쪽에 살든 반대쪽에 살든, 우리는 모두 삶과 존재에 대해서 똑같은 의문들을 지닌 인간입니다...
몇 년 전, 나의 어린 아들이 서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땅 아래쪽을 가리키면서 '이 밑에'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과 한국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이지요. 그 때 나의 아들은 서울 올림픽에 참가한 그 많은 사람이 지구의 밑바닥에 있으면서 왜 우주 공간으로 떨어지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될 수 있지요. 지구의 같은 쪽에 살든 반대쪽에 살든, 우리는 모두 삶과 존재에 대해서 똑같은 의문들을 지닌 인간입니다...
몇 년 전, 나의 어린 아들이 서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땅 아래쪽을 가리키면서 '이 밑에'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과 한국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이지요. 그 때 나의 아들은 서울 올림픽에 참가한 그 많은 사람이 지구의 밑바닥에 있으면서 왜 우주 공간으로 떨어지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될 수 있지요. 지구의 같은 쪽에 살든 반대쪽에 살든, 우리는 모두 삶과 존재에 대해서 똑같은 의문들을 지닌 인간입니다...
몇 년 전, 나의 어린 아들이 서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땅 아래쪽을 가리키면서 '이 밑에'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과 한국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이지요. 그 때 나의 아들은 서울 올림픽에 참가한 그 많은 사람이 지구의 밑바닥에 있으면서 왜 우주 공간으로 떨어지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될 수 있지요. 지구의 같은 쪽에 살든 반대쪽에 살든, 우리는 모두 삶과 존재에 대해서 똑같은 의문들을 지닌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