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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안건훈

최근작
2016년 9월 <생명공동체>

기호논리학과 그 응용

다른 하나는 대학에서도 논리학을 주 전공으로 하는 학자층이 엷고, 논리학을 수강교과목으로 선택하는 학생들도 소수라는 점이다. 과학기술의 시대에는 논리적인 사고나 논리학의 응용영역이 더욱 높아질 것 같은데도 말이다. 학자층이 엷고 공부하는 학생들도 적다 보니 철학에서 논리학이 차지하는 비중도 그리 높지 않다. 철학의 역사를 보면 그 탐구방법론과 연관되어 논리학의 위치가 거의 중심을 이루다시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않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나아가서 논리학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이 없이도 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지적인 풍토가 아닌가 싶다. 우리 나라의 특수한 풍토 속에서 동.서양의 여러 사상들을 망라하려다 보니, 철학의 핵심부분인 논리학이나 논리학과 관련된 부분이 희석되어 가는 경향도 있다. 학회나 학술지에 발표디는 글들 가운데는, 논리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손쉽게 정리될 수 있는 그런 문제들이 있는데도 말이다.

역사와 역사관

우리가 제기하는 물음들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은 '무엇'이라는 질문이다. '무엇'이라는 질문에 관해 어느 정도 답변이 이루어지면, 그것을 토대로 '왜'나 '어떻게'와 같은 구체적인 이유나 방법을 추구하는 질문도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무엇이라는 질문은 여러 가지 물음 가운데서도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여겨졌으며, 이런 특성 때문에 철학적인 질문과 특히 관련되어 왔다. 이를 역사에 적용시켜보면,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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