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의 사람들도 ‘피이’만큼이나 자신의 생각에만 매몰되어 있는 건 아닐까. 나와 다른 생각과 시선, 진실과 정의는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닐까. 수많은 부딪침과 갈등을 보며, 혹시 나도 좁은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재단하고 있는 건 아닐지, 나만의 짧은 생각으로 주위의 것들을 놓치는 건 아닐지 종종 두려웠다. 네네가 우주 함대를 거쳐 가는 우주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유연해지듯, 준이가 피이의 이론을 뛰어넘는 기적을 일으키듯, 가장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한 애정이라고, 결국 사랑이 세상을 구하게 되리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어린 제게는 말해 줄 수 없지만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당신의 삶이 이제 막 반짝반짝 빛을 내며 시작되었다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돌말의 가시처럼 온기를 전하는 존재들이 우리 주위에 가득하다고요.
그래서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고요.
현시대의 사람들도 ‘피이’만큼이나 자신의 생각에만 매몰되어 있는 건 아닐까. 나와 다른 생각과 시선, 진실과 정의는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닐까. 수많은 부딪침과 갈등을 보며, 혹시 나도 좁은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재단하고 있는 건 아닐지, 나만의 짧은 생각으로 주위의 것들을 놓치는 건 아닐지 종종 두려웠다. 네네가 우주 함대를 거쳐 가는 우주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유연해지듯, 준이가 피이의 이론을 뛰어넘는 기적을 일으키듯, 가장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한 애정이라고, 결국 사랑이 세상을 구하게 되리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