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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강애진(파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3년 12월 <청춘연가>

사랑이 빛이 되면

살아가다보면 정말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끔찍한 사고가 나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주변을 돌아보면 뜻하지 않은 사고들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아실 겁니다. 이 글의 여주인공은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었습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로맨스 소설에는 장애를 가진 여주인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누가 답답한 상황에 놓인 여주인공을 좋아하겠냐고. 물론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대부분 소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어 하니까요. 하지만 세상에 온통 아름다운 주인공들만 존재한다면 그것도 별로 매력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더구나 저는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예은과 현성’이라는 인물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이 작품을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혹시 짜증이 나셨나요? 아니면 마음이 아프셨나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저는 여러분이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와 다른 사람들, 그래서 조금은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그들을 단 한 번이라도 떠올리셨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글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부족한 이 사람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조금 더 발전된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신: 사랑하는 나의 막내 동생에게. 이 작품은 오롯이 너를 위한 글이었다는 걸 밝힌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소소한 것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와 그것들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알게 해준 게 바로 너야. 동생아, 언니가 널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알지? 앞으로도 지금처럼 언제나 밝은 미소를 보여줘. 그런 네 뒤에 항상 내가 있을게. 사랑한다. 네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사랑할 때 필요한 단 한가지

사방이 울긋불긋한 계절입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을 정도로, 어여쁘던 단풍들도 벌써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네요. 생각해보면 겨우 두어 달 전인데, 지난여름은 정말 유독 더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선풍기를 끼고 살 정도였으니 덥기는 정말 더웠던 여름이었나 봅니다. 이 글은 그 뜨거웠던 여름을 오롯이 저와 함께 보낸 글이랍니다. 형수와 시동생이 될 뻔했던 두 남녀의 이야기. 자칫 막장 드라마가 될 수도 있는 스토리였기에 글을 시작하면서도 어떻게 풀어야 할까 걱정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나름 고심하며 써내려갔지만, 평가는 이제 순수하게 독자님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탑시크릿 가족들과 작가진들, 감사합니다. 특히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이번 글에는 탑시크릿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 코코위니 님의 <리치>의 주인공들인 공해신 상무와 안달님 양이 아주 잠깐 카메오로 등장했답니다. 흔쾌히 허락해주신 코코위니 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 전하며, 사랑스러운 두 사람을 하루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 제 곁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주는 남편과 여우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저는 조금 더 발전된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여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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