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명의 K로 길들여진 수많은 청춘들은 여전히 권력과 명예와 부가 되기 위해 달리고,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또 다른 K들은 규격화된 하루를 달린다.
K, 대한민국에서
K, 익명으로
K, 다수의 청춘들이 계속 이렇게 달려만 간다면?
우리, 이제는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 작가의 말 중에서
누가 뭐래도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다. 누가 대신 인생을 살아 줄 수 없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존감을 가지고 힘내서 kissing my life. 그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어른이 될 거고, 어른이 되면 사춘기의 고통은 추억 속에 묻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