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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이경국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6년 2월 <올리 국내 창작 그림책 10권 세트 - 전10권>

개꿈

오랫동안 함께한 반려견 진도와 같이 드르렁 거리며 잠을 자다가, 진도가 잠꼬대하는 듯 요상한 소리를 내고, 또 잠결에 누워서 앞발을 굴리는 모습을 보며 ‘개도 꿈을 꾸나 보다...’하는 생각에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개꿈’입니다. 아, 분명 돼지꿈 용꿈 호랑이 꿈 좋다는 꿈은 정말 운 좋게 한 번씩 꿔 본거 같아요. 들뜬 기분에 복권을 사본 적도 있고, 진행 중인 일이 대박이 나길 내심 기대도 했었는데... 항상 꽝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길몽 꿈 어딘가에 우리 진도가 놀고 있었나 봅니다. 인간은 항상 ‘행복’을 추구하고 ‘행운’을 꿈꾸곤 하죠. 그건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어려운 이 주제를 그림책 ‘개꿈’을 통해 가볍게 이야기 해 보고 싶었습니다.

기분의 모양

대부분의 시간이 기분이 안 좋았던, 내 기분의 모양을 담다. 쉽게 말해 나는 ‘인생은 지옥이다’라고 생각한 투덜이였다. 예를 들어 봄은 황사가 불어 기분이 나쁘고, 여름은 끈적끈적 습도가 높아 기분이 나쁘고, 가을은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니 쓸쓸해서 기분이 나쁘고, 겨울은 춥고 난방비가 많이 나와 기분이 나빴다. 나만 안 좋고, 나만 안 풀리고, 나만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긴 시간이 있었다. 아마 그건 DNA와 환경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살았다. 그랬던 내가 그림책 작가가 되어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나는 여러 관계를 통해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 아빠, 남편, 아들, 동생, 스승, 작가, 친구, 이웃… 나의 호칭들. 나의 불안함과 우울함, 부정적인 기분들은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해진 듯하다. 그 결과는 슬그머니 방으로 들어가는 딸, 논쟁 대신 염불을 외는 아내, 연락받지 않는 친구, 환불하는 수강생.... 결국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 기분의 표현은 주변 사람들에게 리트머스 종이처럼 스며든다는 걸 알았다. 이번 책은 작업하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다 진짜 외계인도 도망가는 우주 최강 슈퍼 투덜이가 되는 건 아닌지.... 그래도 감사하게 내 주변에는 햇살 같은 많은 존재들이 있다. 그들을 보며 내 모난 기분의 모양을 조금 더 둥글고 기분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넌, 없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많은 비가 왔습니다. 해 질 무렵 행복이와 함께 산책을 갑니다. 참았던 용무도 보고, 오늘은 행복이가 목줄을 당기는 대로 산책을 가야겠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문뜩 처리하지 못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잡아당기는 대로 우리는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은 행복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산책을 꼭 가야겠습니다.

상상 금지!

생각해 보아요.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놀고 싶은 것, 그리고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요? 상상해 보아요. 그럼,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상상은 언제나 여러분의 생각 안에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신나게 놀아 보아요. 그러면 더 멋진 상상이 펼쳐질 거예요. - 지은이 이경국

일가견

오랜 세월을 같이한 우리 집 ‘진도’는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움직임도 불편하지만, 집 지키는 것 하나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우체부 아저씨, 택배 아저씨가 오면 어김없이 “멍멍!” 가스 검침을 하러 온 아주머니는 대문 앞에서 주저주저하십니다. 여러분의 반려견들은 어떤 일가견이 있을까요? 사랑스러운 우리 가족의 멋진 일가견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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