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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조항록

최근작
2024년 6월 <전생을 기억하는 개>

꽁지와 딴지의 재미있는 문화교과서

오늘날은 문화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문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고, 문화의 가치를 아는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지요. 또한 문화는 산업이에요. 미국의 어느 영화는 자동차 150만 대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어요. 우리나라는 아시아에 휘몰아친 한류 덕에 1년에 수천 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고요. 문화의 발전이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된 거예요.

나는 참 어려운 나

말과 글에는 시제가 있다. 삶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나의 삶에서 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명료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삶의 시제가 뒤엉킬 때마다 나는 표정을 지우고 나는 가끔 허공에 시를, 썼다.(/ 쓴다./ 쓸 것이다.) 2023년, 또 한 번의 여름날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들

생각해보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나였다. 오직 생각 속에서만 나는 의연하고 자존했다. 그러므로 생각하지 않으면 나는 존재할 수 없었다.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는 무수한 생각이 나를 지켜내 말없이 걷게 했다. 이 책에 160가지 생각을 담았다. 이 순간에도 쉼 없이 얽히고설키는 생각의 우주에 비하면 새 발의 피요, 구우일모요, 빙산의 일각이다. 제목 그대로 모두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들일 수 있으나, 나를 비롯한 어느 누구에게는 한번쯤 곱씹어볼 만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독자도 적지 않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헤아려주면 좋겠다. 우리는 저마다 각각의 삶을 살아갈 뿐이니까. 자기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단 하나의 생애를 살아낼 뿐이니까. 2023년 11월

여기 아닌 곳

여기 아닌 곳은 서울이 아니라 영월이나 통영, 또는 후쿠오카나 하이델베르크나 부다페스트, 내 곁의 ABC가 아니라 xyz, 그도 아니면 2016년이 아니라 1985년이나 2035년. 뭐, 그런 의미라고 해두자. 가슴에 새긴 것들을 박박 문지르며 나는 돌아눕지 못한다. 오후의 여린 햇살이 길다.

재미있는 정치 이야기

정치는 어른들의 생활에만 관계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정치는 지금 여러분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다만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할 따름이죠. 정치가 잘 이루어져야 려어분이 앞으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를 상상해 보세요. 정부는 국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국민은 정부를 믿고 따를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살기 좋은 나라일 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어린이 여러분이 지금부터 정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그래야 훗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갈 훌륭한 정치가를 뽑을 수 있거든요. 어린이 여러분이 멋진 정치가가 될 수도 있고요.

지나가나 슬픔

사랑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이해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시절이 있었다. 가끔 그 身熱의 골짜기에 잠겨 '올드 랭 사인'을 불러본다.

Wow 흥미로운 특급지식 : 세계 역사 문화

이제 눈을 들어 세계를 바라보아요! 오늘날은 국제화 시대예요. 중국이나 미국, 프랑스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더 이상 남의 일만은 아니지요. 중국의 발전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국의 정책 변화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미래는 좀 더 넓고 깊은 생각을 가져야 해요. 발은 우리나라 땅에 딛고 있어도 눈을 들어 세계를 바라보아야 하지요. 이 책에는 전 세계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은 물론이고, 오세아니아와 북극, 남극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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