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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해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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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인사청문회, 필리버스터로 정신없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추천사는 읽고 쓴다’는 원칙까지 지키려다 보니 한 번에 읽지 못하고 짬을 내어 읽은 책이다. 마침 AI와 관련된 법안 논의도 있던 터라 책과 현실의 연결고리에 대해 많이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교과서 같은 책보다는 전체 흐름을 유기적으로 이어 이야기해주는 스토리텔링을 담은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현재 복잡한 춘추전국시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책무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는 굵직한 질문을 잔뜩 던지기도 한다. 책의 마무리는 그래서 오히려 믿음이 간다. ‘결정론적인(deterministically)’ 이야기는 상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다. 빠르게 변하는 분야이기에 언젠가 개정판보다는 시즌 2가 나와야 할 것 같다. 드라마의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것처럼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2.
여성 개발자로서 수없이 마주했던 고민이 이 책의 여성 개발자들이 ‘사라진' 배경과 맞닿아 있다. 놀라운 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문제는 그 근본을 들여다봐야 해결 방법이 나온다. 이 책은 굳이 여성, 남성을 나누어 개발자를 인식하는 문제의 근본을 마주하고, 그 해결 방법을 다양한 각도로 찾아볼 수 있는 시작점이다.
3.
구글에서 PM으로 지내온 길을 되돌아봤다.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한결 수월했을 것이다. 이 책으로 인해 문제에 맞는 ‘올바른’ 해법을 구하는 ‘좋은’ PM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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