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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여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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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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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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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마음속에 품고만 있을 뿐, 꺼내지 못했던 “왜요?”를 대신 외쳐 주는 동화집을 만났어요.『꿀풍단의 비밀』 속 윤재는 꿀벌을 열렬히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어른들에게 “왜요?” 하고 저항합니다. 너무도 소중한 꿀벌들이 곤경에 처하자 애태우며 엉엉 울기까지 해요. 그걸로는 성에 안 차서 직접 발로 뛰기로 결심하지요. 이 근사한 저항의 시작이 쪼그리고 앉아 ‘꿀벌 관찰하기’였다니 믿어지나요? 『납작한 하루』의 주인공 홍차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기’로 저항합니다. 가방에 달린 채 달랑달랑 흔들릴 줄만 아는 키링 취급을 받지 않기로요. 그런 결정을 내린 후 모두에게 괴짜라며 눈총을 받고 외로워질 일만 남을 줄 알았지, 자기보다 더한 괴짜를 만나 일상이 더 재밌어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용감한 하리』의 하리는 약한 존재를 도우려 저항하고 연대합니다. “너도 어른이 되어 보면 이해할 거다.”라는 어른들의 목소리는 크고 거칠지요. 하리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요. 그래서요? 할 수 없이 같이 외치기로 했죠.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속담처럼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우렁찬 함성이 된답니다. 우리, 이제 참지 말고 합시다. 그거 말이에요, 마음속에 품은 말을 꾹 누르지 말고 내뱉는 일. 저항이요!
2.
비가 온 직후 밖으로 나가면 바닥엔 온통 제각기 다른 곡선들로 가득하지요. 바로 지렁이들이에요. 주로 땅속에서 부지런히 먹고 일하기 때문에 평소엔 거의 볼 수 없지만, 비가 오면 이토록 많은 지렁이들이 있었다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되죠. 동물의 똥이나 떨어진 낙엽 등이 흙 위에 떨어지면 금방 스스로 잘 썩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대요.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잘 썩는다는 것이죠. 우리 인간은 과일만 좋아하고 과일 껍질은 버리지만 지렁이의 생각은 다르죠. 지렁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과일이나 야채 껍질, 음식물 쓰레기니까요. 이걸 냠냠 먹어 치우고 똥을 싸는데, 이 지렁이 똥을 ‘지렁이 분변토’라고도 불러요. 공장에서 만들어 낸 화학 비료는 오래 사용하면 토양을 산성화시키지만, 지렁이 똥은 많으면 많을수록 흙이 건강해져요. 우리는 삽으로 30센티미터 깊이의 땅을 파기도 힘들지만, 지렁이는 3미터 아래까지도 쉽사리 내려간대요. 정말 대단하지요? 이제는 지렁이를 보면 “으악, 징그러워!” 대신 “우아, 반가워!”라고 상냥하게 인사해 주세요.
3.
“모르던 것을 알아가는 일도 무척 기쁜 일이지만, 그 일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더할 나위 없이 벅차고 의미 있는 일이지요. 세상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은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이파리처럼요.”
4.
모네의 그림은 미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그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렴풋하게 아른거리는 형태,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은 나뭇잎 사이로 어룽진 햇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지요. 모네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인은 언제나 첫 아내인 카미유였습니다. 이처럼 카미유를 사무치게 그리워했을 모네의 마음을 그려 낸 것이 바로 이 그림책입니다. 지금쯤 모네와 카미유는 다시 만나 함께 연못을 산책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오늘도 모네는 카미유를 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
상냥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이 좋다고? 그건 여러분이 뭘 몰라서 하는 얘기임. 남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이고, 까칠하고, 천방지축인 성격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들 것임. 게다가 그게 사람이 아니고 고양이면 출구는 없을 거임. 더 이상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당장 읽으란 소리임. 야옹.
6.
마치 누가 내 속마음을 훔쳐본 것만 같은 그림책! 이건 비밀인데요. 사실 어른들도 치과가 무섭대요!(속닥속닥) 치과는 생각만 해도 덜덜 떨리는 곳이지만, 자주 가면 갈수록 오히려 두려움이 사라진답니다. 다녀오면 사진 한 방 찍어 줄게요. 윗니 아랫니 다 보이도록 환하게 웃어 봐요. ‘와이키키, 시금치, 김치~! 찰칵!’
7.
종이 신문을 구독하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인터넷 기사를 읽을 수 있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 광대한 기사의 바다 속에서 묵직한 월척 기사를 찾는 게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무척 아이러니합니다. 검증된 기사만을 엄선하고, 현직 교사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보석 같은 어휘만 쏙쏙 뽑아 알차게 엮은 이 책이 더없이 귀하게 다가옵니다.
8.
사람들은 어떤 일을 두고 자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단정 짓는다. 그러나 삶이란 그런 호언장담을 딱지처럼 이리저리 뒤집는 일. 쉽사리 생각에 잠기는 사려 깊은 곰 튤립과 그 친구들의 은은한 삶의 여행길을 기꺼이 따라가고 싶다.
9.
상냥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이 좋다고? 그건 여러분이 뭘 몰라서 하는 얘기임. 남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이고, 까칠하고, 천방지축인 성격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들 것임. 게다가 그게 사람이 아니고 고양이면 출구는 없을 거임. 더 이상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당장 읽으란 소리임. 야옹.
10.
한 권의 책으로 야무지게 챙기는 1석 3조의 쾌감! 유쾌, 상쾌, 경쾌! 첫째,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연출 및 촬영한 김가람PD의 글을 직접 읽는 즐거움, 둘째, 이름만 알고 있었던 나라를 속속들이 살피는 즐거움, 셋째, 매력적이고 힘찬 주인공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낯선 나라를 모험하는 즐거움. 더 넓은 세상 속 미지의 나라들이 궁금해 오늘도 지구본을 도르륵 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11.
어라, 이상허다, 이상해! 내가 지금 읽는 게 이야기인가 인절미인가. 고소한 떡 내음 나는 옛이야기로 반죽한 찰진 대본 읽다 보니 침이 주르륵 고여 못 살겠네. 고전의 단단한 뼈대는 그대로 세우고, 현대적인 새 옷을 지어 입힌 우리 고전 시리즈. 세련되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친숙한 일러스트가 찰떡처럼 쫄깃한 희곡에 달라붙었다. 고전이 지겹다고? 누가 그래? 여기가 바로 K-옛이야기 맛집이여!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0월 10일 출고 
어라, 이상허다, 이상해! 내가 지금 읽는 게 이야기인가 인절미인가. 고소한 떡 내음 나는 옛이야기로 반죽한 찰진 대본 읽다 보니 침이 주르륵 고여 못 살겠네. 고전의 단단한 뼈대는 그대로 세우고, 현대적인 새 옷을 지어 입힌 우리 고전 시리즈. 세련되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친숙한 일러스트가 찰떡처럼 쫄깃한 희곡에 달라붙었다. 고전이 지겹다고? 누가 그래? 여기가 바로 K-옛이야기 맛집이여!
13.
어라, 이상허다, 이상해! 내가 지금 읽는 게 이야기인가 인절미인가. 고소한 떡 내음 나는 옛이야기로 반죽한 찰진 대본 읽다 보니 침이 주르륵 고여 못 살겠네. 고전의 단단한 뼈대는 그대로 세우고, 현대적인 새 옷을 지어 입힌 우리 고전 시리즈. 세련되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친숙한 일러스트가 찰떡처럼 쫄깃한 희곡에 달라붙었다. 고전이 지겹다고? 누가 그래? 여기가 바로 K-옛이야기 맛집이여!
14.
어라, 이상허다, 이상해! 내가 지금 읽는 게 이야기인가 인절미인가. 고소한 떡 내음 나는 옛이야기로 반죽한 찰진 대본 읽다 보니 침이 주르륵 고여 못 살겠네. 고전의 단단한 뼈대는 그대로 세우고, 현대적인 새 옷을 지어 입힌 우리 고전 시리즈. 세련되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친숙한 일러스트가 찰떡처럼 쫄깃한 희곡에 달라붙었다. 고전이 지겹다고? 누가 그래? 여기가 바로 K-옛이야기 맛집이여!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0월 10일 출고 
어라, 이상허다, 이상해! 내가 지금 읽는 게 이야기인가 인절미인가. 고소한 떡 내음 나는 옛이야기로 반죽한 찰진 대본 읽다 보니 침이 주르륵 고여 못 살겠네. 고전의 단단한 뼈대는 그대로 세우고, 현대적인 새 옷을 지어 입힌 우리 고전 시리즈. 세련되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친숙한 일러스트가 찰떡처럼 쫄깃한 희곡에 달라붙었다. 고전이 지겹다고? 누가 그래? 여기가 바로 K-옛이야기 맛집이여!
16.
새 학기, 새 학년, 새 친구. 새것은 반짝반짝 산뜻하고 좋다던데 막상 마주치면 꼭 그렇지만은 않죠? 불안함이 피어오른다는 건 새 출발을 매끄럽게 해 보려는 노력의 증거랍니다. 불안함은 수줍어서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수록 덩치가 작아진대요. 책가방과 함께 불안한 마음을 털고 설레는 기대감을 채워 보아요.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0월 10일 출고 
한 권의 책으로 야무지게 챙기는 1석 3조의 쾌감! 유쾌, 상쾌, 경쾌! 첫째, 〈걸어서 세계 속으로〉 를 연출 및 촬영한 김가람PD의 글을 직접 읽는 즐거움, 둘째, 이름만 알고 있었던 나라를 속속들이 살피는 즐거움, 셋째, 매력적이고 힘찬 주인공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낯선 나라를 모험하는 즐거움. 더 넓은 세상 속 미지의 나라들이 궁금해 오늘도 지구본을 도르륵 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18.
사람들은 어떤 일을 두고 자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단정 짓는다. 그러나 삶이란 그런 호언장담을 딱지처럼 이리저리 뒤집는 일. 쉽사리 생각에 잠기는 사려 깊은 곰 ‘튤립’과 그 친구들의 은은한 삶의 여행길을 기꺼이 따라가고 싶다.
19.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해 용기 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꿔 본다.
20.
상냥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이 좋다고? 그건 여러분이 뭘 몰라서 하는 얘기임. 남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이고, 까칠하고, 천방지축인 성격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들 거임. 게다가 그게 사람이 아니고 고양이면 출구는 없을 거임. 더 이상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당장 읽으란 소리임. 야옹.
21.
남들과 다른 외모나 취향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작품이에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라면 거침없고 당당하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을 거예요.
22.
사람들은 어떤 일을 두고 자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단정 짓는다. 그러나 삶이란 그런 호언장담을 딱지처럼 이리저리 뒤집는 일. 쉽사리 생각에 잠기는 사려 깊은 곰 ‘튤립’과 그 친구들의 은은한 삶의 여행길을 기꺼이 따라가고 싶다.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0월 1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10대로 산다는 일을 한 낱말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분노의 질주’가 어울리는가 싶지만, 투우장에 내몰린 소처럼 이리저리 내달리다가도 내면으로 차분하게 침잠하는 10대의 무게감을 다 표현하진 못하는 것 같죠. 저는 10대로 산다는 건 ‘갈망’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최상아 작가의 『자아 찾기ing』에는 ‘갈망’하는 청소년들을 결코 흔하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마치 물맛이 다른 일곱 잔의 물처럼 저마다 다른 맛이 나는 문장들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오래도록 입에 머금고 싶은 이야기들이지요.
24.
내 삶을 직조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어떻게 스스로를 세우고 타인에게 기여하는 삶을 배울 수 있을까요? 저자의 교실에서 그런 어린 사람들이 자라나고 있는 걸요.
25.
‘벌 떼처럼’ 모여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무리 생활을 하는 벌들이 와글와글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생겨난 표현일 거예요. 하지만 요즘은 꿀벌을 비롯한 여러 벌들을 보는 일이 아주 힘들어졌답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아이피시시(IPCC•유엔 산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는 현재 야생벌의 40%가량이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해 있고, 10년 정도 후엔 꿀벌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대요. 꿀벌이 사라지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꿀벌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많은 농산물들이 자라게 해 주는 고마운 곤충이랍니다. 꿀벌이 꽃과 꽃을 다니면서 가루받이를 해 주지 않으면 식물들은 열매를 맺지 못해요. 꿀벌들이 사라지면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릴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젠 꿀벌을 보면 무섭다며 도망가지 마세요. 대신, 오랜만에 온 손님처럼 반겨 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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