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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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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주제 사라마구, 작은 기억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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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존 리드는 3개월 넘는 기간 동안 멕시코 북부의 사막, 산악, 평원 지대를 누비며, 가난한 사람들로 구성된 군대와 부대꼈다. 그들과 함께 먹고 자고 술과 담배를 나누며 춤을 추고 포옹했다. 빈민의 군대가 전투에서 패배하면 벗들을 한꺼번에 잃기도 하고, 사막의 도망자 신세가 되어 추격당하기도 했다. 판초 비야의 병사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병사들과 교류한 존 리드는 마침내 “이상한 땅의 이상한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리드는 멕시코혁명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했다고 썼다. 피비린내 속에서 탄생하는 혁명의 전장을 뛰어다니면서 26세의 풋내기 기자는 세계적인 저널리스트로 성장해갔다. 리드는 착취와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혁명전쟁에 뛰어든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들과 부대끼면서 공산주의자로 발전해갔다. 그래서 존 리드에게 《반란의 멕시코》는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준 ‘멕시코와 멕시코 민중에게 바치는 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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