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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덕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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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어쩌면 저 무심한 하늘은 소년을 돕고 싶어 하는 엄마 여우를 위해 단 한 번의 요술을 허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명이 없는 것과 생명을 지닌 것이 몸을 섞고, 자꾸 쓰러지고만 싶은 생명에게 마음 기댈 곳을 만들어 주는 그런 요술을요.『여우의 전화박스』를 읽고 나면 마음이 몹시 아파 옵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은 우리의 더러워진 마음 한구석이 조금이나마 씻기는 듯한 아픔입니다.
2.
* 어쩌면 저 무심한 하늘은 소년을 돕고 싶어 하는 엄마 여우를 위해 단 한 번의 요술을 허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명이 없는 것과 생명을 지닌 것이 몸을 섞고, 자꾸 쓰러지고만 싶은 생명에게 마음 기댈 곳을 만들어 주는 그런 요술을요. 『여우의 전화박스』를 읽고 나면 마음이 몹시 아파 옵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은 우리의 더러워진 마음 한구석이 조금이나마 씻기는 듯한 아픔입니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가끔 동물원에 가 보면 마음이 참 복잡해지곤 합니다. 머나먼 고향을 떠나 낯선 땅의 좁은 철창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의 지친 눈빛에 저절로 안쓰러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지요. 언제나 자유롭게 살아온 마사이족 남자가 그런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왜 그가 동물들의 영혼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대지의 노래를 불러 주었는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숨 쉬는 모든 생명은 하나하나가 거대한 자연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어린이 친구들 모두 그 아름다운 자연을, 세상 모든 소중한 생명을 따스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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