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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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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큰글씨책] 한없이 외로운 불안 >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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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필자는 직업상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우울해져서 자살을 생각하고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 대인관계가 힘들어서 소외된 사람들과 매일 진료실에서 만난다. 그때마다 이들이 청소년기에 바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으면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건강하고 바르게 생각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자신이 살고 있는 문화적 환경과 시기에 따라 옳음이 다를 수 있어 절대적으로 옳은 기준이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진리는 있으리라. 개인마다 처해 있는 상황이 너무나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을 줄 수는 없지만 지금의 힘든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게 도와주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철학이다. 철학은 과거에 더 현명한 사람들이 인간에 대해서, 인생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는 게 좋을지 등에 대해서 생각을 해놓은 것이다. 우리가 인생이란 큰 바다를 여행할 때 아무런 지도나 나침반도 없이 항해를 한다면 곧바로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자신의 감만 믿고 무작정 배를 몰다가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난파할 수도 있다. 여러분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 시기를 맞았을 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지도가 필요하다. 바로 그럴 때 이 책이 필요하다. 제가 보는 환자들에게도 간혹 철학책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그들의 생각하는 방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지금의 불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은 굳어진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청소년기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지금의 역경을 더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 병원에도 오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역경을 잘 극복하면 오히려 더 강해지는 존재이다. 어려움을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은 오히려 나중에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힘들어할 수 있다. 그러나 비록 지금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면 그 경험을 통해 더 유연하고 원만한 성격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힘든 일을 이겨내는 데는 이 책과 같은 지침서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전에도 청소년들의 심리에 대한 책들을 여러 번 집필하였기에 청소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저자가 청소년 문제를 많이 경험했고 정말로 그들을 걱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꼭지에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철학적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여러분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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