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경북 예천 출생, 경북대 공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와
숭실대에서 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방부에서 31년 동안 디지털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왜 어떤 나라는 파괴적 기술로 부국강병의 길을 걷고,
왜 어떤 나라는 파괴적 기술로 지배를 당할까?”라는
궁극적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그 길을 찾는 과정에서 만난 역사와 인문학, 경제, 기술,
혁신에 관한 글쓰기다.
인류는 수많은 난제를 뚫고 발전했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은 수만 가지지만
결국 인간해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그 과정의 첫 번째 저술이 『부자는 사회주의를 꿈꾼다』이며,
두 번째 저술이 주흥사가 지은
『천자문(千字文)』에서 찾은 변치 않은 인간 본성에 기인한
삶의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