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첩보 활동으로 세상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업하며, 문학 표현을 다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그 녀석이 수상하다》, 《이어도에서 온 선물》, 《쿠킹 메이킹》, 《비밀수집가》, 《떠돌이 통꾼》, 청소년SF소설 《루시의 기억》, 그림책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이 있습니다.
수상 : 2012년 한우리 문학상
최근작 : <기억을 삼킨 아이>
저서 : <그 녀석이 수상하다>, <이어도에서 온 선물>, <말을 삼킨 아이>, <쿠킹 메이킹>, <떠돌이 통꾼>, <비밀수집가>,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
《기억을 삼킨 아이》는 시간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고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동화입니다.
아침에 눈을 뜬 가온이는 자신이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은 열세 살이라고 믿고 있는데 말이죠.
기억을 잃어버리기라도 한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하루아침에 5년의 세월을 건너뛰기라도 한 걸까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기억을 삼킨 아이》는 말실수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뱉은 말을 찾는 모험을 한 가온이의 고군분투를 그린 《말을 삼킨 아이》의 뒷이야기입니다. 아니, 어쩌면 앞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타임조커의 도움으로 시간여행을 한 뒤, 가온이의 시간은 온통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