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복단대학(復旦大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중국 고대 문헌의 전승과 유통’이라는 관점에서 중국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사라진 중국책, 일본에서 살아남다」, 「문헌학적 관점에서 본 노화(盧和) 『식물본초(食物本草)』」, 「밀양본(密陽本) 『신간명본치가절요(新刊明本治家節要)』의 문헌가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