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따라 런던에 가서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꽃이 직업이 되었다. 매일 반복되는 꽃 손질과 흙 작업에 손은 점점 거칠어지지만 꽃은 언제나 예쁘니까 용서가 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꽃을 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