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실태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인권기록활동에 뜻을 모은 6명이 모 여 생존자들의 구술 기록 단행본을 펴내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존자들의 경험과 삶의 맥락이 파편화되지 않고 좀 더 온전히 사회적으로 전달될 방법을 고민했다. 생존자의 목소리는 폭력의 역사에 대한 증언이자 사회를 일깨우는 죽비이며, 우리 모두의 존엄함을 지키는 투쟁이다. 글쓴이(가나다순) 명 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박희정 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기록활동가 서중원 자유기고가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이묘랑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홍은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