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영집안이 가난하여 가족을 부양하고자 대학을 가서 교사를 꿈꾸었던 이학영은 전남대학교 문리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어 심한 구타와 물고문을 당하고, 조작된 죄목으로 1년 가까이 복역했다. 서울, 부평 등지 공장을 떠돌며 노동자의 삶을 살고자 했으나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5년여의 청춘을 또다시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폭력의 실체를 깨달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