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근대전환기 한국사상사를 연구하고 있다. 조선후기 지적 전통과 20세기 근대 학술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개념사, 지식사, 학술사 등의 방법을 통해 한국인의 사유방식을 새롭게 통찰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저서로 『고전통변』 『기억의 역전』 『백암 박은식 평전』 『껍데기 개화는 가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