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기슭 영주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은행 외환사업부를 거쳐 도쿄지점에서 근무했다. 2012년 현재 같은 은행에 근무하며 틈틈이 산에 오르고 글을 쓴다. 한국관세사회 계관 관세사 건강코너, 전국 명산 소개 2년간 연재를 비롯하여 ‘신용경제’ 등 주요 경제관련 잡지에 기고했다. 저서로 《후지산을 다섯 번 등정한 안 차장(2002)》 《山아, 山아! 내 친구야!(200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