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양성서는 날조된 것이며, 교회는 지난 2천년 동안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은폐해 왔다는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전제는 이 소설의 치밀한 이야기 전개와 세밀한 정보로 인해 마치 '숨겨진 진실'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이 이 소설에 대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염려입니다.
이제 영화의 개봉으로 인해, 우리는 좋든 싫든 이 소설이 제기하고 있는 주장에 대한 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녀들과 혹은 직장동료들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많은 분들은 이것을 빌미로 우리에게 논쟁을 제기해 올 것입니다.
저의 글은 이 상황에 대해 여러분을 준비시켜 줄 것입니다. 잘만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다 빈치 코드 열풍'이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