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베스트셀러인 iOS Developer's Cookbook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전 시리즈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를 멋지게 풀어내었으며, iOS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주제를 잘 선별해 정리하여 제공한다. 또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의 코드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목표는 간단하다. 각 장을 진행해가면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에 대한 신선하고 새로운 기법을 익히게 할 생각이다. 기존의 낡은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기법 또는 완전히 처음 접하는 API를 사용하면서 새롭고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명확하지 않은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룬다. 초급자용 서적에서 흔히 다루는 주제가 아닌 좀 더 특별한 기법과 기술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일반적인 평범한 앱이 아닌 좀 더 특별하고 멋진, 차별화된 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아이폰은 매우 특별한 개발 플랫폼이다. 아이폰은 혁신적인 멀티터치 화면, 위치 정보, 내장된 가속도계 등이 어우러져 OS X에 기반을 둔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이 2008년 3월 초, 아이폰 코코아 터치 SDK 베타 버전을 공개했을 때 개발자들은 SDK를 엄청나게 다운로드함으로써 그들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고작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다운로드 횟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
그 후 앱스토어에는 25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됐으며,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를 포함해 1억 2천만 개 이상의 기기들에서 동작한다. 아이폰 생태계는 계속 성장 중이며 『The iPhone Developer's Cookbook (Second Edition) 한국어판』은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줄 것이다.
개정판에서 달라진 내용
이 책의 초판을 구입했다면 "왜 새로운 새 판을 구입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볼 것이다. 대답은 간단하다. 두 책의 두께를 비교해보라. 개정판은 초판보다 거의 2배 이상 두꺼워졌다. 새로운 아이폰 SDK 내용을 모두 담기 위해 500페이지에 달하는 새로운 설명을 추가했다. 물론 초판에서 다뤘던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다.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엑스코드와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하는 법
■ 오브젝티브C 시작 튜토리얼
■ 아이폰 코어 데이터
■ 지도 맵킷과 코어 로케이션
■ 게임 지원뿐만 아니라 채팅과 봉주르 네트워킹이 가능한 게임킷 사용
■ 흔들어 취소하기 지원과 동작 감지
■ 검색 컨트롤러 표시와 커스텀 테이블의 헤더와 풋터 사용
■ 아이폰 기기 정보 상세
■ 앱 내 구입(In-App purchasing)을 위한 스토어킷
■ 푸시 노티피케이션의 서버와 클라이언트 측 설명
■ 내장 아이팟 라이브러리에서 미디어를 찾고 재생하는 방법
■ 비디오 캡처와 편집, 새로운 AV 오디오 플레이어와 녹음기 클래스
■ 보이스오버를 포함한 장애인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방법
초판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받고 최대한 반영했다. 초판이 나왔을 때 이 책의 대상 독자에 대해 혼란이 많았다. 초보 개발자를 위한 책인가? 경험 있는 개발자를 위한 책인가?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둘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오브젝티브C와 엑스코드, 코코아 프레임워크에 이미 익숙한 아이폰과 맥 개발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다른 언어와 플랫폼에서 개발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가 빠르게 맥/아이폰 개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정판에서는 '오브젝티브C 기초'를 추가로 다루고 엑스코드와 인터페이스 빌더를 다룬다.
책 한 권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개정판에서 새롭게 바뀐 점들이 마음에 들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