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착한재벌샘정(이영미)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교사

기타: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4년 6월 <치즈케이크 육아>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이 책은 정빈이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이라는 바람으로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런 정빈이에게 참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정빈이와 함께 해 온 10년이라는 시간이 엄마에게 얼마나 많은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이었는지를 말하고 싶다.

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이 책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을 조금 일찍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위해 만났던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굳이 남을 돕겠다, 뭐 이런 마음이 아니었어요. 그냥... 그런데 그러고 나니 내가 좋더라고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귀에 살짝 이야기해주고 싶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비결은 '나눔'이라고, 작은 나눔, 거창하고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어 닿기 힘든 것도 아니라고.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내가 그동안 학교에서 담임교사로 지도했거나 학교 밖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만난 아이들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부탁하여 얻은 것들이다. 지금의 자신에 대해 써준 아이도 있고, 이제는 십 대를 지나왔지만 이 책을 위해 나와 마주앉아 그때의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새로 쓴 글도 있다. 학창시절 아이가 쓴 글 중 고이 간직하고 있던 것을 옮겨 오기도 했다. 꼭 소개하고 싶은 선생님이 있어 뜻을 전했더니 흔쾌히 글을 주셔서 실기도 했다. 그 모두 서로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라는 것을 알기에 고마울 따름이다. 또한 이 책에 있는 편지들은 그동안 담임교사를 맡았던 반 아이들에게 썼던 편지들이다. 편지를 고쳐 쓰지 않고 그대로 실은 것은, 그때그때 가장 절실하고 진솔한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전해질 거라고, 자신들이 받은 편지가 그대로 실렸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바람 때문이었다. 편지 글 속에서 편지를 받은 아이들이 2학년 5반이었다가 6반, 또는 9반이 되기도 하고 학생 수가 서른다섯 명에서 서른여섯 명이 되기도 한다. 몇 반이든 몇 명이든 그것이 무슨 상관이랴.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십대로 살고 있는 모든 아이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우리 반 아이들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니 독자들도 이 편지를 자신이 받은 편지라 생각하고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글'에서)

작은 친절

<작은 친절>, 이 책은 나 혼자의 힘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다. 베풀 수 있어 도리어 나 자신이 기쁜 이야기를 써보자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다. 아마도 자신이 느꼈던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으리라. 어쩌면 잊고 싶은 아픔의 기억들까지 들춰내면서 내게 들려준 이야기들. 그 속에 묻혀 있던 작은 친절의 감동을 되살리며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고 살아볼만하다고 말하던 그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