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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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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종이화폐에서 탈출하라>

20대여, 퇴사하라

퇴사하고 정말로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친구들은 그래도 많지 않은 월급 꼬박꼬박 저축하는데 저는 그것마저 못한다고 생각하니 불안했습니다. 결혼자금 마련도 불안했고 당장 생활비부터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결심을 밀어붙였습니다. 최대한 소비생활을 줄이면서 자수성가 부자들이 쓴 책을 읽고 열심히 메모하며 제 생활에 적용시켰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저를 알리고 홍보하니 저를 찾는 분들이 많이 나타났으며 또 그분들이 다른 분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일 외적으로도 제가 불안할 때마다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졸린 눈을 치켜 뜨고 좀비처럼 출근길에 오르던 제가 충분히 휴식을 취한 이후에 하루를 온전히 저를 위해서 공부하고 일하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에 1시간 겨우 책을 읽던 제가 하루에 7시간 가까이 공부를 하는 날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원 시절 1달만에 벌던 액수를 1주일도 안 되어서 버는 날도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불안했지만 그 불안한 저를 붙잡아주던 사람들과 일할 때 저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었던 사람들 덕분에 이 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이 책을 빌어 그동안 일하면서 감사했던 분들께 감사의 말 드립니다.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올빅뎃 곽지우, 이동재 대표, 추천알고리즘을 함께 고안하여 쇼핑몰에 납품하게 도와준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 임재성, 황태환 이사님, 엄다혜님, 안대현님, 아무런 레퍼런스도 없는데 선뜻 추천알고리즘 적용을 허락해주신 레벨13(룩핀) 서수언 대표님, 김종현 이사님, 저에게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주신 빅인사이트 홍승표 대표님, 신이사님(andyshin), 그 외에도 저와 함께 일했었던 코드원 이동일 이사님, 파트너스타임즈 최용득 대표님, 투애니원센추리 홍선기 대표님, 링크잇 김영국 대표님, 나도기브 김창기 대표님, 스마트제어계측 이우상 대표님, 윌라 대표님,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 드립니다. 그 외에도 여기에 적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일을 맡겨주시고 함께 일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불안했던 저를 잡아주고 힘이 되었던 분들께 감사의 말 드립니다. 전화할 때마다 시간내 주셔서 저에게 상담조언 역할을 해주신 강륜형(전도사님), 직설적이고 강한 조언을 해주었던 영광형, 진근형, 차분하지만 뼈 있고 올바른 조언을 많이 해주었던 상훈형, 젊은 사업가로 이미 성공한 민성이, 함께 대화하며 항상 꿈을 그렸던 형록이, 함께 논문 쓰며 우정을 다져나갔던 지호, 주일마다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던 김춘학 목사님, 김윤성 목사님, 그리고 그 기간 함께 해주었었던 여자친구에게 감사의 말 드립니다. 그 외에도 여기에는 적지 못했지만 저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저를 입학시켜주시고 양질의 수업으로 제 사고를 넓혀 주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님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강박 나의 무기

프롤로그 굿바이 강박증 제가 책을 쓴 이유는 강박증은 분명히 고칠 수 있는 병이며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라는 사실을 강박증을 겪는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강박증을 심하게 앓았을 때 누구 하나 저에게 공감을 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강박증은 국내 인구의 1~2%가 겪는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부끄러워서 본인이 강박증을 겪는다는 사실을 숨기곤 합니다. 자꾸 숨기려다 보니 음지에서 강박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강박증은 오히려 숨기기 보다는 주변에게 오픈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쓴 두 번째 이유는 약물의 도움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강박증 환자가 병원에 가면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저도 약물치료는 10여년간 받았고 약의 효과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약을 평생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도 언급했듯이 강박증 치료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강박증은 약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전략을 잘 세워서 훈련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이 책은 제가 청소년 시절 겪었던 강박증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저의 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읽더라도 쉽게 공감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받았던 치료법들도 자세히 공유하고 있으며 강박증을 이겨냈던 스토리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박증이 비록 저에게는 아픔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를 성장시켜준 촉매제 역할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강박증을 오히려 잘 활용하면 개인의 발전에 큰 무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위인, 천재들 중에는 오히려 강박증 환자가 많다는게 그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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