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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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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나팔꽃이 말했어요>

봉주르, 장 발장

내가 《장 발장》을 읽은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여름 방학 때였어요. 작고 얇은 동화책이었는데 집 뒤란에서 돗자리를 깔고 엎드려 읽었던 기억이 나요. (중략) 시간이 많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 《레 미제라블》을 만났어요. 벽돌처럼 두꺼운 다섯 권짜리 어른 소설이었지요. 이번엔 겨울이었고 카페 유리창 너머로 눈이 날렸어요. 책을 읽는 내내 아름다운 삶이 어떤 건지 생각했어요. (중략) 장방준과 남보리, 마르가리타 수녀님, 그리고 아기 길고양이의 발걸음을 따라가면서 함께 아름다운 삶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봉주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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