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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아타

출생:1956년

최근작
2022년 8월 <[큰글자도서] 고장 난 할아버지>

김아타, 뉴욕 스케치

20년 전, 8X10인치 대형 카메라로 포맷을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었던 소형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 뉴욕을 만난 지 8년, 그동안 나는 한 번도 뉴욕을 스케치하지 않았다. 뉴욕을 ON-AIR 작업을 위한 완벽한 세트로 수용했다. 그 사이에 디지털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되어 세상을 새털처럼 가볍게 붙잡을 수 있게 되었다. 21세기, 디지털은 이미 인간에게 호흡이 되었다. 나는 디지털로 뉴욕과 스킨십을 시작한다. 뉴욕은 언제나 매력 있는 친구다. 그 친구는 열정적이고 다이내믹하지만 너무 도도해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가벼운 흥분이 인다.

김아타, 인디아 스케치

인도가 무엇인가? 아무것도 모르겠다. 모른다는 것은 부정적인 말이 아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마그마가 언제 분출할지 모르는 것과 같다. 모른다는 것은 미래와 패러다임과 같은 말이다. 상상할 수 없이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인도,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마그마가 꿈틀거리듯 인도는 도대체가 그 깊이와 가치를 가늠할 수 없다. 나는 냉정하고 처절하게 그 속내를 본다. 나는 말한다. 완전한 코스모스는 절대의 카오스일 때 가능하다. 인도가 말한다. 인도를 알려고 하지 말고, 말하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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