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김종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1월 <중국에서 한국사를 생각한다>

군산의 역사와 인물

1899년 5월 1일 군산은 열강에 문호를 개방하였다. 이때 개항은 일제의 강압에 의해 타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오늘날 군산 시민을 비롯하여 일반인들 사이에 널리 퍼진 통설이다. 그러나 군산 개항은 대한제국 정부의 자주적인 결정에 이루어졌다. 군산 개항은 대한제국 정부가 열강간의 세력 균형을 통하여 국가의 독립을 유지하고, 자유 무역을 통하여 국가 경제 발달을 꾀하며, 관세 수입의 증진을 통하여 국가 재정을 충실히 하려고 단행한 것이다. 물론 군산 개항 이후 쌀의 대외 유출이 심화되었고, 조선 상인이 몰락하였으며, 일본인의 토지 침탈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었지만 개항 자체는 국가의 독립과 경제 발전을 위해 자주적으로 결정한 조치였다. 오늘날은 100년 전보다 더 치열한 무역 전쟁과 국가 간의 대립이 전개되고 있다. 100년 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고대·중세 군사제도사

즉 한국 군제사를 시대구분할 경우, 삼국시대 이전은 고대 군제에 해당 하고, 삼국시대 이후 16세기까지는 중세 군제에 해당하며, 17세기 이후의 군제는 중세사회 해체기의 군제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구분에 따라 이 책 은 삼국시대부터 16세기까지의 중세시기에 등장한 여러 나라의 군제의 성립과 발전,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삼국 시대를 고대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편의상 책 제목은 <한국 고대·중 세 군사제도사<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군제사 시대구분상 이 책은 어디 까지나 한국 중세 군사제도사를 다룬 것이다. 이후 연구가 축적되고 대중 의 인식이 변하면 이 책의 제목을 <한국 중세 군사제도사<로 바꾸는 바람 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모두 기존에 논문으로 발표된 것들로서, 이 책을 엮으면서 본래의 글에서 한자로 쓴 것을 한글로 고치고, 한자로 제시한 인용문을 한글로 번역하는 등 약간의 수정을 가하였지만, 본래 글의 취지 는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리고 각 논문의 출처는 장 끝에 제시하였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