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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박창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

최근작
2022년 8월 <[큰글씨책] 걷기의 기쁨>

낙동강을 따라가 보자 1

이 책을 읽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낙동강 답사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을 제대로 알게 하고, 체험하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끝까지 그러한 의도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낙동강은 민족의 강입니다. 이는 1천4백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라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개념입니다. 낙동강 답사 역시 그러한 관점 하에 진행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단면이 아닌 전면,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으로 낙동강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낙동강을 따라가 보자 2

이 책을 읽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낙동강 답사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을 제대로 알게 하고, 체험하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끝까지 그러한 의도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낙동강은 민족의 강입니다. 이는 1천4백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라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개념입니다. 낙동강 답사 역시 그러한 관점 하에 진행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단면이 아닌 전면,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으로 낙동강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서의택 평전

가까이서 보니 눈빛이 조용하고 선했다. 날카로움이 깃들어 있었으나, 선함이 날카로움을 달래고 있었다. 사람을 품는 저 선한 눈빛.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지는 눈빛이기에 세상이 그를 존경하고 후학들이 따르는가 싶었다……. 지성의 거목이 드리운 그림자를 잠깐 스쳐 지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서 총장님의 삶 전부가 통째로 아름답고 존경스럽다”고 말한 전호환 부산대 총장의 말에 그냥 고개가 끄떡거려진다. 알량한 한 권의 평전으로 그를 평가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더 깊고 정당한 평가, 아름다운 평전이 나오길 기대한다. 이 말은 꼭 해두고 싶다. “의천, 당신으로 인해 부산은 진정한 원로, 어른 한분을 가졌다”고. 어쭙잖게 쓴 이 평전이 얻은 소중한 메시지다.

海東에 인술을 피우다

의술로써 ‘사람답게’ 격동의 근대사를 관통한 의로운 삶을 만나다 행도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일제 강점기에 시골인 김해 한림에서 태어나 해방, 6·25 전쟁, 4·19혁명, 5·16 군사쿠데타를 겪었고, 유신체제와 박정희의 몰락, 부마항쟁, 광주항쟁, 6월항쟁 등 굵직한 사변과 사건을 겪었다. 그가 살아온 역정은 한마디로 한국사회의 거대한 대하드라마라 할 수 있다. 행도가 걸어온 길, 그가 숨긴 미로를 찾아 나선다. 행도를 찾는 작업은 영도지역에서 평생 활동해 온 한 전문의를 조명· 평가하는 문제를 넘어, 지역사의 숨은 갈피, 햇볕이 들지 않은 틈, 잠자는 지역의 가치를 깨우는 일이다. 행도의 삶의 절반은 병원 진료실에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이 땅의 민주화 운동에 맞닿아 있다. 하지만 행도의 활동은 누구도 말하지 않는 비밀의 창고 속에 갇혀 있었다. 이제 지역사회가 그의 삶을 조명하고 평가할 때가 되었다. 의사(醫師)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 세상을 구제하는 의사(義士)가 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은 없을 것이다. 행도의 삶 속에는 이 부분을 성찰하게 하고, 갈증을 해소할 의사적(義士的) 면모가 감춰져 있다. -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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