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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상빈

출생:1956년

최근작
2022년 8월 <오징어 게임의 철학>

교차된 시선 : 한국인의 눈으로 본 프랑스 문화

주변의 배금주의가 도를 넘어선 모습을 보여주는 작금의 한국 현실에 비추어볼 때 프랑스 및 불문화권의 여러 모습은 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책이 다루지 못한 영역이 아직도 무수한 느낌이고, 성찰의 깊이 역시 얕기 그지없지만 우선 이 책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기회가 닿는 대로 본서를 보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아우슈비츠 이후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더 이상 이 주제는 그만!"이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수용소와 타인의 죽음게 관한 문제는 오랫동안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지 않은가? 모든 지식인들에게 유대인 문제는 고민할 만한 주제지만, 한번 들어가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일종의 미로와도 같다고... 그러나 동시에, 수용소 문제는 나 자신을 서서히 비워나가게 하며 문학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해준 화두였다. 문학이 곧 삶이라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궁극적으로 기억과 역사가 사라질 때 남게 될 것은 예술의 몫이기 때문이다. 예술은 기억의 생채기, 잊고 싶은 기억, 기억의 부정, 개인적 차원의 기억과 집단적 성격의 역사, 그 모두를 감싸안을 수밖에 없는 삶의 기록이기에.

프랑스 문화 이해를 돕는 716 인터넷 주소록

이 책은 프랑스 문화 빛 불문화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의 프랑스 문화연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을 겨냥했다. 따라서 이 책 속에서는 국내에서 아직 언급되지 않고 있는 많은 기관과 행사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썼다.

현대 프랑스 문화사전

이 책은 시작에 불과하다. 필자는 증보판 작업을 통해 위에서 표방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견지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열망하는 것은 프랑스 정부의지원을 받아 사진이 실린 보다 시각적인 문화사전을 만드는 것이며, 이 책에 뒤이어 <독일 문화사전>, <미국 문화사전>, <남미 문화사전> 등의 후속작업이 뒤따르는 모습을 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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