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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관찰과 기록의 재미를 전해 온 10만 팔로워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이번엔 자연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작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산과 공원으로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 자신’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21개의 테마로 총망라했다. 일상적인 행동과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외면의 표현부터 기쁨, 슬픔, 분노와 같은 내면의 감정과 성격 표현까지 총 2,400개의 방대한 DB를 구축했다. 학습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겪는 거의 모든 상황을 일본어로 묘사할 수 있게 된다.
제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퍼펙트 데이즈>의 각본집이자 메이킹북이다. 한국어·일본어·영어 각본과 스틸컷, 미공개 비하인드, 빔 벤더스와 다카사키 다쿠마의 창작 기록을 함께 담았다.
도서 '상처를 끄는 존재들', '짐을 끄는 짐승들' 세트 상품이다.
키타미에게 릴리를 죽이자고 제안한 수수께끼의 청년 하루오. 그는 라이브하우스 사건의 생존자로,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던 과거가 있었다. 릴리를 찾기 위해 도시 곳곳을 수소문하며 돌아다니는 두 사람. 하지만 아무 진전 없이 시간만 흐른다. 그런 와중, 키타미는 릴리에게 연락을 받는데.
바쿠가미의 시련에 맞서는 이치와 슬픔을 흡수해 폭주한 고쿠라쿠가 대치한다. 흉악한 “행신의 마법” 앞에서 시험당하는 두 사람의 유대…. 그런 와중, 친구의 힘을 믿는 이치에 의해 끝없는 악몽에서 기어 올라온 고쿠라쿠. 바쿠가미를 궁지로 몰아세우지만, 고쿠라쿠의 누이 리치아 왕녀가 표적이 되어 버리는데…. 파란의 바쿠가미 편, 드디어 결말.
어린 시절 덴마크로 입양되었던 한 여성이 원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그는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 가족들은 덴마크어를 하지 못하기에, 이들은 그와 함께 한국에 온 통역사에게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 수년간 만남이 이어지며 그와 가족, 그리고 통역사 사이의 정은 깊어만 가는데. 그는 문득 통역사와의 관계를 가족에게 밝히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갈등과 대결, 분쟁을 부추기는 언론 상황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전쟁 70주년인 2020년부터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 방영했다. 이와 함께 도서출판 뉴스타파는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화보집 3부작 시리즈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하나씩 출간했다.
조은주 교수의 《세계에 속한다는 것》은 어른들의 공허한 ‘꿈 담론’을 비판하고, 입시에 가려진 청소년들의 진짜 고민과 돌봄의 부재를 공론장으로 끌어낸다. 저자는 20년간의 현장연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양상을 사회학적 기록으로 복원했다.
낡은 상점가의 작은 시계방 ‘미타니 시계점’. 그곳에는 시계 수리 접수와 함께 이상한 벽보가 붙어 있다. “알리바이 깨드립니다.” ‘시계와 관계가 있는 일은 무엇이든 받는다’라고 한다. 도무지 풀리지 않는 사건에 골치 아픈 신임 형사는 시계방을 찾아 토끼 같은 인상의 젊은 여성 점장에게 알리바이 깨기를 의뢰한다.
한국 최초의 외국인 주지스님으로 연등국제선원에서 자연스럽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도혜달스님의 생애를 통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친숙한 불교이야기를 보여준다. 인도에서 출가하고 한국에서 다시 출가 한 혜달스님의 흔치않은 여정을 통해 인도-한국 양국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 불교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살펴본다.
《타임》이 뽑은 ‘광고업계 최고의 천재’이자 《뉴스위크》가 선정한 ‘광고계의 거인’ 데이비드 오길비가 자신의 광고 철학과 실무 노하우를 집대성한 광고·마케팅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2004년 처음 소개되어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과 광고업계 종사자들에게 오랫동안 필독서로 읽혀왔다.
1973년 노벨문학상을 결정지은 패트릭 화이트의 대표작. 죽음을 앞둔 한 노년의 여인, 엘리자베스 헌터 부인의 침실에서 시작된다. 한때 강렬한 존재감으로 가족과 주변을 지배했던 그녀는 이제 병상에 누워 있고, 그 소식을 듣고 오랫동안 흩어져 살던 자식들과 주변 인물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단행본으로 최초 공개된 빅터 프랭클의 미출간 유고작. 『죽음의 수용소 이후』는 강제수용소 체험 이후 더욱 깊어지고 또렷해진 빅터 프랭클의 사유를, 마치 그의 육성을 직접 듣는 듯한 네 편의 인생 강의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읽는 인간’의 탄생부터 생각의 외주화가 일상이 된 현재까지, 읽기 지능의 역사와 인간 사고의 미래를 문명사적 시선으로 탐색한다. 읽기가 인간의 뇌와 공감력, 비판적 사고를 어떻게 진화시켜 왔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그 능력을 손에서 놓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묵직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읽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고전 《어린 왕자》 속 명문장들을 오늘을 살아가는 어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는 어린 왕자가 남긴 말과 상징 속에서 삶의 가치, 사랑, 관계, 성장,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길어 올린다.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500명을 엄선해 집대성한 인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다. 나폴레옹, 칭기즈칸, 알렉산드로스 대왕 같은 위대한 영웅뿐 아니라 과학·종교·예술·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총 14개 영역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주요 인물들을 모두 모았다.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을 통해 우리 가까이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꿈을 함께 들여다본 김호연 작가가 이번에는 서울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관계에서 싹트는 신의와 그것으로 일궈지는 사회 정의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잠 못 드는 궁궐 기담》, 《식탐정 허균》 등 역사 판타지 페이지터너로 활약해온 이야기꾼 현찬양의 신작 장편소설 《강수의 괴이도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신비한 꽃미남 괴인 ‘강수’가 두꺼비 괴인 ‘두타비’와 함께 괴인이 숨어 살지 않아도 되는 전설 속 나라 ‘영춘’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혼모노》로 4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 문단의 가장 뜨거운 이름으로 자리한 작가 성해나가 2026년 6월, 첫 기담집 《인비인》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기담’이라는 장르적 형식을 빌려, 한층 더 기묘하고 서늘한 아홉 편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지겨워 큐브에서 뛰쳐나온 네모 조각, 네모. 콧물을 줄줄 흘리는 모습이 영 미덥지 않지만, 코를 흥! 푸는 순간 눈빛이 돌변하는 천재 탐정이다. 네모가 길을 걷다 도착한 학교는 그야말로 사건투성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