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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터》 60호는 ‘화가 많은 사람들’을 주제로 분노를 7단계로 나누어 다양한 소설과 플래시 픽션으로 탐구한다. 박선우·미래의 신작 소설, 예소연·이소정 인터뷰, 정은귀의 마지막 연재와 제49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소식도 함께 담았다.
의학을 자세히 알게 되면 의사 외에도 관련 기관 공무원, 국제기구 활동가, 의학 전문기자, 스포츠 팀닥터 같은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초등 메디컬 스쿨: 우리와 함께하는 의학』은 의학의 의미와 유래, 발전 과정과 분야, 그리고 의학과 관련된 직업 세계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한다.
《가디언》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재미 한인 작가 박지선의 SF 화제작 『루미너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루미너스』는 인간의 온기를 완벽하게 학습한 반려 로봇들이 사람들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근미래의 통일 한국을 배경으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유괴된 로봇 소녀의 행방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성적 필치에 흡인력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문법을 더해 그려낸 작품이다.
컬트 종교와 테러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 전작 『인센디어리스』로 미국 문단에서 주목받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권오경의 두번째 장편소설. 작가가 완성하는 데 장장 9년이 걸렸다고 밝힌 이 소설은, 퀴어 BDSM 로맨스를 바탕으로 욕망과 예술, 신앙의 상실, 인종차별, 여성성과 자기 파괴적 열망 등 여성 예술가의 삶을 관통하는 수많은 주제들을 밀도 높고 섬세한 문체로 탐색한다.
제13회 브런치북 소설 부문 대상작.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라는 브런치북의 슬로건에 어울리는 새로운 감수성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총 1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한 가지 음식이 등장하고, 음식과 관련된 각 에피소드 주인공의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둔 소설가 황보름의 두 번째 장편소설 『윗집 부부』가 클레이하우스에서 출간된다.
공격해 오는 괴수로부터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지키는 방위대원. 그런 그들이 비번일 때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 히비노 카프카가 동기 모두와 자신이 원하는 전용 무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드디어 찾아온 시치도 고등학교와의 합동 라이브 당일. 레이하에게 연주를 들려주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하토노였으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동화작가 김다노표 이별 이야기다. 《최악의 최애》, 《미지와 무지》로 어린이들이 사랑하며 성장하는 세계를 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노 작가가 이번에는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의 세계를 단짠단짠하게 그려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99번으로 마이자의 『암호 해독자』가 출간되었다. 2002년에 처음 출간된 이 소설은 반세기 만에 영국 ‘펭귄 클래식’ 시리즈에 편입된 유일한 중국 현대 소설로 출간 이후 중국 내 주요 문학상을 8개를 휩쓸었다.
아이들이 “왜?”라고 묻는 순간 누구보다 먼저 답을 찾아 나서는 뿐따와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 동화 『뽑기를 했을 뿐인데 과학이 따라왔어!』가 출간되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뽑기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서울에서 7년간 게스트하우스를 꾸려가고 있는 대만 여성 썸머가 숙소를 운영하며 마주한 사람들과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그녀가 SNS에 써내려간 글들은 진솔한 시선과 따뜻한 유머로 많은 공감을 얻었고, 스레드에서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대만에서 책으로 출간되었다.
수상하지만 따듯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 이번에 출간된 9권에서는 유이와 다쿠미가 500년 만에 열리는 ‘이름 잇기 축제’에 초대받아 시리즈 사상 가장 신비로운 여름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디아 데이비스(1947~ )는 “기존 범주에 넣기 불가능한” 작품을 썼다고 평가받을 만큼 50여 년간 독특한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문학적 반경을 넓혀온 작가다. 《세부 속으로》는 “미국 소설계의 가장 독보적인 지성”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리디아 데이비스가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라는 질문을 받고 쓴 책이다.
지난 5년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연사 스테디셀러 『지구의 짧은 역사』가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소장 가치를 높여 출간됐다. 하버드 대표 자연사 교수 앤드루 H. 놀이 지구 역사를 일상의 언어로 흥미롭게 압축한 자연사 입문서 『지구의 짧은 역사』는, 출간 직후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되며 지구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독자를 만나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2022년 10월 선정), 2023 경남교육청 독서길라잡이 선정작.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를 통해 거짓말의 옳고 그름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의 색깔을 들여다본다.
욕망의 성경적·신경생물학적·창조적 특징을 다룬 ‘욕망의 안내서’다. 탁월한 정신과 의사 커트 톰슨은 인간이 ‘알려지고자 하는 욕망의 존재’임을 밝히며, 왜곡된 욕망이 남긴 비애와 트라우마를 드러낸다. 그는 상처의 자리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통해, 욕망이 치유와 회복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아름다움과 새 창조를 향한 동력임을 말한다.
아이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목욕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보드북이다. 스스로 씻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순간은 아이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과정이다. 이 보드북을 통해 아이가 세상에 나와 내딛는 첫걸음을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인도를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만 인도에서 직접 사람을 뽑고 물건을 팔고 회사를 운영하며 살아본 사람이 쓴 책은 드물다. 채용, 유통, 규제, 생활을 통해 성장률과 뉴스 기사 속 인도가 아닌 현실의 인도를 보여주는 비즈니스 생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