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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불가능한 작품에 도전한 『경야의 서』 2권. 조이스의 ‘언어의 미궁’을 장별 편역과 한 줄 번역으로 풀어내며, 『피네간의 경야』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접근하게 한다.
『꿈의 악마_꿈의 도서관』은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썰레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네 명의 ‘꿈의 악마’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학습형 스토리 만화다. 이번 이야기는 ‘꿈의 도서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시작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지상 최대의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 참가와 함께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월드클래스》는 화면 너머로만 전해지던 축구의 뜨거운 열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담아낸 축구 안내서이다.
빠른 시간 최대 효율을 내야 하는 사회에서 사는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도 자꾸 숫자를 세고 정답을 찾는다. 올 한 해 몇 권을 읽어야 할까? 마땅히 읽어야 할 책이 있을까? 모든 읽는 사람을 위한 다정한 안내자, 김민철이 온전히 독서를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들고 왔다. 바로 《오독의 발견》이다.
마음속 깊은 구멍을 정성껏 달여 만든 달토끼 식당의 특별한 한 그릇. 백희나의 《구멍청》은 지친 존재에게 거창한 해결책 대신, 다정한 작은 해소를 건넨다. 당신의 구멍은 무엇인가. 잠시 숨을 고르고, 달토끼들이 정성껏 차려낸 구멍청 한 그릇 앞에 앉아 보자.
여기, 문학으로부터 인생의 진리를 탐구하고 비로소 자유를 얻은 한 사람이 있다. 시인, 소설가, 화가 그리고 예술가. 한국 문단의 거목 윤후명의 유고 시집 『모루도서관』이 작가 타계 1주기를 맞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퍼뜨려지는 가짜 뉴스는 우리에게 혼란을 준다. 또, 가짜 뉴스에 속아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을까?
평민층부터 귀족층 깊숙한 곳까지 연루되어 6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17세기 로마 사회를 뒤흔든 실화 ‘아쿠아 토파나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압도적인 고딕 스릴러이다. 2025년 영국 추리작가협회(CWA) 최고상인 골드대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3년 대만 문학계를 뒤흔든 『살부』는 강렬하고 파괴적인 서사로 여성 억압 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도살업자 남편과 폭력적 공동체 속에서 벼랑에 몰린 린스의 선택을 통해 “진짜 살인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멜리 노통브가 가족의 이면과 인간 내면을 탐구한다. 방임 속에서 성장한 트리스탄과 동생 레티시아의 관계를 통해 애착과 결핍,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을 그린 소설이다.
40년 가까이 고려사 연구에 전념하며 고려왕조의 독보적인 역동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강조하고 알려온 저자 박종기 교수는, 고려를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사이에 어정쩡하게 위치한 왕조로만 인식해 온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 한국 사회에 남아 있는 고려의 유산에 주목했다. 1,000년 전 고려왕조가 남긴 찬란한 유산에서 오늘날 ‘K’의 기원과 유래를 만난다.
멈추지 않는 몸들의 기록, 외국인투자기업의 청산 통보에 맞선 209명의 노동자. 하루아침에 회사 청산과 해고를 통보받은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은 자본의 먹튀에 맞서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증명해냈다. 승리와 패배라는 이분법을 넘어, 투쟁이 어떻게 삶이 되고, 연대가 어떻게 뚜벅이재단이라는 사회적 고용기금 마련의 미래로 확장되었는지를 기록한다.
비문학 배경 지식과 생각을 함께 자라게 해주는 책으로, 글쓰기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떠올리는 과정을 돕는다. 주제에 맞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를 배경 지식의 부족에서 찾고,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논리적인 글로 정리하는 힘까지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식 초보자도 술술 읽을 수 있을 만큼 쉬운 언어로, 시장의 흐름에 내 계좌를 맞추는 ‘동기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바닥과 꼭지를 맞히려는 오만한 예측을 버리고, 이미 시작된 추세에 올라타 수익을 길게 가져가는 대응의 기술에 집중한다. 1% 현직 트레이더 팀 29PER가 공개하는 이 시스템은 ‘분석’이 아니라 ‘실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이클 온다치가 압도적이고 원초적인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 보이는 시공간을 초월한 신화 같은 이야기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부커상 수상작 가운데 최고를 선정하기 위해 특별히 제정한 50주년 기념 황금 맨부커상을 받은 작품이다.
유치원 때부터 단짝으로 지낸 두 친구, 재하와 현준이. 재하에게 현준이는 나눗셈과 달리기뿐 아니라 뭐든 잘하는 자랑스러운 친구였고, 현준이에게 재하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종이접기와 춤에 재능이 있는 멋진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사건이 다툼으로 번지며 현준이는 재하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청소년부문 대상 수상작. 한정판으로 출간되는 『비스킷』 10만 부 기념 바스락 에디션은 고요한 숲속에 비스킷 조각들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아름다운 디자인과 견고한 하드커버 양장 제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