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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비긴억예인'에서 늘 밝고 솔직한 에너지를 보여주던 정예인. 카메라 밖에서의 망설임과 두근거림, 혼자 숙소 침대에 누워 스스로를 다독이던 밤,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고민하던 순간까지, 이번에는 문장으로 풀어냈다.
대기’의 킬러 쓰무라 뎃코는 마코토에게 패배한 뒤 변호사에게 약점을 잡히는 바람에 파산 상태. 덕분에 알바를 시작한 마트에서 닌자 킬러 ‘이누이 마사무네’와 격돌하는데… “빚을 갚으러 왔다. 가족이 진 빚을.” 가족의 패배를 갚아주기 위해 오쓰카 집안이 출동한다.
깡촌 소년 쿠가야마 하지메 곁으로 돌아온, 과거 이상형이었던 동급생 모모세 아키라. 사실 아키라는 좋아하는 하지메와 잘 되고 싶어서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돌아온 것이었는데...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이자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인 『이상능력자』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예고 없이 초능력을 갖게 되는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K-히어로 성장 스토리이다.
단순히 멋진 캐릭터 하나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판타지 세계를 완성하기 어렵다. 진정한 몰입감은 현실의 법칙을 기발하게 뒤틀어 설득력 있는 생동감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탄생한다. 『창작자를 위한 판타지 세계 설계』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상상 속 풍경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크로스〉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두 작가가 ‘문학’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우리가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연결’의 기획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김연수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의미 있는 ‘크로스’를 선보인다.
전혀 다른 성격의 개와 고양이가 함께 보내는 하루의 작은 모험을 담고 있다. “오늘 하루 기대되지?”라는 반려인의 질문에 “그럼!” 하고 반갑게 대답하는 개와 못마땅하다는 듯 “흐음…….” 하고 답을 망설이는 고양이. 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더욱 특별해지는 일상의 따뜻한 장면들을 보여 준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카메라를 든 남자. 나이 든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일상을 담은 가족형 콘텐츠로 구독자 185만 명을 만든 채널 운영자, 한때 ‘쌍노무씨끼’로 검색되던 정선호 크리에이터의 첫 에세이다.
지금까지 휴고상 11회, 네뷸러상 7회, 로커스상 12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F 그랜드마스터이자 지존으로 자리 잡은 코니 윌리스의 대표작이자, 단편 <화재감시원>의 세계관을 이은 옥스퍼드 시간 여행 연작의 세 번째 장편소설.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 동시 수상작! 이번 한국어판은 지난 2018년 《블랙아웃》이라는 제목으로 두 권으로 나눠 냈던 책의 8년 만의 합본판이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세계 곳곳의 생물을 찾아 떠난 슈뻘맨의 세 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농촌 봉사 활동 현장에서 지렁이, 도마뱀, 고라니, 청개구리알 등을 관찰하며 생물의 특징과 생태, 환경의 의미를 배운다.
학교 학사일정에 딱 맞춘 190일 구성으로, 교사 업무일수에 최적화된 실전 일력북이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이종대왕의 단단 멘트’로 아침을 열 수 있고, 요일마다 교사가 취해야 할 모드가 설정되어 있어 일주일의 에너지 패턴을 건강하게 조율할 수 있다. 하루 미션은 요일별 교사 모드에 맞춘 ‘학급경영 4원칙’ 강화 과제로 제시되어 있다.
그림책 작가 '종종'의 따뜻한 시선이 머무는 작품이다. 이야기상회가 세상에 내놓는 첫 번째 이야기로,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신만의 '그릇'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2026년의 세번째 달, 난다 시의적절 시리즈 3월의 책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 권민경의 세번째 산문집 『봄엔 조증이 많다는데』이다. “아파하고 흔들리면서도 웃고 농담하며”(박상수) 시를 쓰는 그가 시와 산문, 편지와 일기를 빼곡히 모아 3월 한 달을 엮어냈다.
현재 일본 문단에서 가장 빛나는 재능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는 나쓰키 시호의 데뷔작, 《니키》는 ‘소아성애증’이라는 선천적인 성정체성을 지닌 남자가, 자신의 성적 욕망을 가둔 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파격적인 설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사토코를 탈환하기 위해 냉혹한 「살인 청부업자」의 본성을 다시 풀어놓는 신페이. 한편, 완전히 초췌해져 있던 사토코는 어떤 인물의 방문을 계기로 신페이와의 혼인을 강하게 결의하게 된다. “하겠어요, 저. 목숨을 건 혼례를.” 멀리 떨어져서도 각기 각오를 다지는 두 사람.
2004년 출간 이후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의 개정판이다. 사계절출판사의 〈반갑다 과학〉 시리즈로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초판 이후 변화한 갯벌의 모습과 관련 최신 자료를 반영했다.
사토코를 탈환하기 위해 냉혹한 「살인 청부업자」의 본성을 다시 풀어놓는 신페이. 한편, 완전히 초췌해져 있던 사토코는 어떤 인물의 방문을 계기로 신페이와의 혼인을 강하게 결의하게 되는데...
기독교 서방과 이슬람 사이 여덟 차례의 결정적 전투를 중심으로, 두 문명이 부딪고 물러서고 다시 맞선 1400년 역사를 다룬 책. 양 문명의 군사적 충돌을 방대한 사료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복원하며, ‘공존’과 ‘교류’라는 익숙한 서사 이면에 놓인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를 드러낸다.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사회학습 이론, 자기결정성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아이가 부모라는 거울을 지나 사회라는 숲을 거쳐, 마침내 ‘나’라는 고유한 빛을 찾아가는 네 단계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세 유라시아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터 잭슨은 이 책에서 칭기스 칸 사후 몽골 제국이 무너진 원인을 짚고, 그 혼란을 틈타 티무르가 제국을 세운 과정과 그가 확립하려 했던 질서의 의미를 추적한다. 또한 철저한 사료 비판을 통해 잔혹한 정복자로만 알려졌던 티무르의 입체적 면모를 복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