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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디오 일행이 노리던 다이아몬드의 주인은 만화가 키시베 로한이었다. 로한의 별장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들킨 드라고나 일행은 그와 스탠드 대결을 벌이지만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죠디오 일행은 목표물인 다이아몬드를 모종의 이유로 ‘절대 훔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무명의 감정들》을 통해 불안의 세계를 헤매는 캐릭터 ‘무명’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에 깊이 있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에게 큰 위안을 선사한 작가 쑥. 세 번째 단독 저서 《느슨한 균형》에서 작가는 불안과 기쁨, 슬픔과 행복 사이에서 스스로 굳게 서기 위해 균형을 다잡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카카오프렌즈가 네 번째 안전 임무로 화산 분화 현장에 출동한다. 누적 판매 200만 부를 돌파한 「Go Go 카카오프렌즈」의 새 시리즈로, 용암과 화산재 속 활약을 따라가며 화산 분화의 징후와 대처법, 교과 연계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어느 날 영숙은 큰딸이 키우던 작은 개에게 왼손을 물려 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부인을 포함해 환자 가족들도 병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상황. 때마침 외국 유학 중 잠시 귀국한 손녀 현아가 병원에 들어가 영숙을 간병하게 된다.
어린이의 일상에 빛을 비추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으로, 혼자라고 느껴질 때 찾게 되는 마법 같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법과 오싹오싹 짜릿한 마법,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법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의 감정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만 4세부터 6세, 아직 글을 쓸 수 없는 아이가 오늘 하루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고르고, 붙이는’ 행위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티커형 감정 일기장이다.
아무 일도 없는데 마음이 가라앉는 날, 이유 없이 허전해지는 순간, 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루가 문득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예술을 만나 감정에 닿다』는 바로 그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순간을 포착한다.
오랜 시간 줄곧 바다와 섬을 품고 말해 온 시인 이세기. 그간 정성스레 모은 동시들로 첫 동시집 『고래둠벙』을 꾸렸다. 소금기 서걱거리는 이 동시집은 무엇을 품고 있을까? 시인이 우리에게 알려 준 섬마을의 핏줄인 ‘갯티길’을 따라 둘레를 걸어 보자.
죽음 앞에서 바라본 삶의 단상을 기록한 《아침의 피아노》와 이별에 대해 미학적으로 접근했던 《이별의 푸가》, 사회에 대한 통찰과 시선을 담은 《낯선 기억들》에 이은 철학자 김진영 컬렉션의 네 번째 책이다. 인문학 교육 사이트인 ‘아트앤스터디’에서 진행되었던 김진영 선생의 아도르노 강의를 녹취하고 풀어 정리했다.
유치원 버스에 갇힌 꿀꿀이의 이야기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안전 그림책이다. ‘뿌우’, ‘빠앙’ 소리와 함께 자동차 경적의 의미를 익히고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는 용기를 배우게 한다.
스스로를 ‘풀코스 마라톤 뛰는 스님’이라고 칭하며, 매일 좌선을 끝낸 후 10킬로미터 넘는 거리를 가뿐히 달리는 지찬 스님의 책 《스님의 달리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지찬 스님이 달리기를 시작하며 겪은 몸의 변화와 마음의 흔들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깨달은 삶의 태도를 담은 에세이다.
자연 속에서 발견한 감정과 사유를 통해 마음의 깊은 층위를 조용히 들여다보는 치유 에세이다. 힘들고 마음이 지칠 때 사람을 떠올리기보다 숲길을 걷는 순간 더 큰 위로를 경험했던 저자의 시간들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된다.
24절기 제철 음식을 따라 1년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오랜 시간 제철 음식 식당을 운영한 요리사 장지영이 주방으로 독자를 안내해 함께 요리하며 조곤조곤 계절의 감각을 깨운다. 제철을 알맞게 챙기는 방법(레시피) 스물네 가지를 골라 담았다.
우리는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구 밖 인간의 거처를 모색하고,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이 현실이 된 시대다. 이 거대한 지적 성취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놀랍게도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한 해안 도시에서 멈추게 된다. 밀레토스의 자연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가 바로 이 여정의 주인공이다.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의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는 아낙시만드로스를 인류 최초의 과학자로 조명한다.
완벽한 대입 준비를 위해 중3부터 갖춰야 할 습관과 준비 사항은 무엇일까? 이 책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현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과 이에 따른 유불리, 이후 3년의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해야 하고, 입시 준비를 위해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신념보다 관계를, 정답보다 성찰을 택한 아버지와 아들의 진솔한 대화. 추수감사절 저녁, 아들 바트는 평생 복음주의 사역에 헌신해 온 아버지 토니에게 고백한다. “저는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아요.” 아들의 고백은 부모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지만, 캠폴로 부자는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다. 설득하거나 비난하기보다, 대화를 이어가며 묻고, 듣고, 성찰하며 서로를 이해하려 애썼다.
하루를 마치고 모두가 잠든 깊은 밤이 되었다. 어지럽게 놓여 있던 물건들의 형태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두워진 집 안에서 쓱쓱 빗자루질 소리가 난다. 식당의 주인장이 가게를 열기 위해 준비하는 소리다. 이곳은 밤마다 집 안의 물건들이 요괴로 변해 찾아오는 ‘요괴 식당’이다.
나무 대신 플라스틱을 쓰고 흙 대신 콘크리트 속에 사는 지금, 자연과 공존한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김유강 작가의 그림책 『용불똥』은 생각의 주체를 인간이 아니라 자연으로 바꾸는 발상으로 공존을 자연의 시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23세에 등단한 소노 아야코가 80세에 펴낸 에세이로, 회피와 슬픔의 대상이었던 죽음을 왜 삶의 한가운데에서 인식해보는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죽음에 대한 사유가 삶을 보다 의미있게 만드는지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의 삶에 존엄생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평생 역사 습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로 시작하자. 큰별쌤 최태성이 직접 기획한 첫 한국사 학습만화다. 11권에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생생하게 만나고, 정보페이지와 한능검 기출문제로 한국사의 흐름과 자신감까지 함께 잡는다.
할 일은 많은데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조차 버겁다. 메시지에 답하기조차 싫고, 스스로가 무능한 사람 같아 자책하게 된다. 이런 날이 반복된다면 ‘무기력’에 빠진 것은 아닌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대신, 국내 최초 인지과학자의 자전적 경험과 연구, 통찰이 담긴 이 책을 펼쳐보자.
한국의 역사와 설화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환상의 세계를 구축해 온 장아미 작가의 신작 단편 소설집 『우리 안에 불꽃이 있어』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총 12편의 단편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은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적 소재에 환상적인 상상력을 덧입힌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세종의 사랑 속에서 태어난 정통 후계자 단종이 열두 살에 왕위에 오르지만 계유정난으로 영월 유배를 떠난다. 소년 왕의 외로움과 슬픔, 그를 지키려 한 사람들의 용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역사동화로 정의와 우정,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