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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장편소설『홀The Hole』(문학과지성사, 2016)로 “치밀한 갈등 구조와 심리묘사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한국 최초로 셜리 잭슨상을 수상하고 독보적인 다크 판타지의 거장으로 우뚝 선 편혜영의 두번째 장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가 14년 만에 독자 앞에 돌아왔다.
마음이음 클래식은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고전 시리즈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원작의 핵심을 200쪽 내외로 밀도 있게 담아냈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 삽화를 더해 읽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고전 원문에 충실한 내용에 재미와 생동감을 더한 ‘마음이음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권으로 『오디세이아』가 출간되었다. ‘고난을 겪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플롯으로 오늘날 모든 모험기의 원형이 된 작품이다.
문화제 라이브는 급박해 오는데 시시쿠노 영산으로 강제송환 되어버린 모가리. 시험관 히츠기를 쓰러뜨린다는 조건으로 10년 수행에 도전하지만…. 한편, 남겨진 팬버스 멤버 사이에선 불안감이 감돈다. 그 초조함에 자키는 코레시키나 타몬과 충돌하는데….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대표작으로 위대한 고전 문학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막바지에 이른 트로이 전쟁 당시 전투 상황과 각 군의 전략, 전술은 물론이고, 전쟁 영웅들 사이의 갈등과 불화, 최후를 다루어 최고의 전쟁 문학이라고도 할 만하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추리소설 작가 5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들을 캐릭터와 주제별로 나누어 작가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쉽게 자기만의 색깔로 설명해 주는 일반인과 매니아를 위한 히가시노 게이고 입문서이자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바치는 헌사이다.
〈퍼펙트패밀리〉는 시각예술가 박혜수가 2019년부터 시작해 운영해온, 가짜 가족을 빌려주는 가상기업 예술 프로젝트다. 자신의 사후가 걱정되었던 저자는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장례식을 치를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예 그런 일을 해줄 가족 같은 사람을 빌려주는 가상의 회사를 기획한다.
특종을 노리는 기자 최강우는 몇 년째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과거 치료를 위해 참여했던 디지털 치료기 ‘힙노스’의 임상 실험. 그곳에서 만난 참가자 오수희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전해진 그날 밤, 낯선 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는데...
우리말을 잘 알면 글이 더 잘 이해되고, 자기 생각과 마음을 글로 쓸 때도 훨씬 멋지게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이 문해력이다. 문해력은 교과목들을 연계하여 글을 읽는 힘을 길러 주고, 비로소 자기 생각을 창조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완성해 주는 힘이다.
참으로 별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질문뿐인가. 황당할 만큼 집요하고, 여느 연구서 못지않게 깊이 탐구하고,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을 거침없이 펼쳐 나간다.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재미있고 이상야릇한 별별 과학 이야기로 가득하다.
시간 여행 판타지 속에 실제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담아낸 동화이다. 독자들은 준우와 함께 과거를 직접 체험하며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을 자연스럽게 만난다.
어린이 교양 상식 학습 만화 《슈뻘맨의 슈퍼 상식 월드컵》 6권 ‘최강의 수중 동물’ 편. 피라냐와 바다코끼리, 백상아리, 황새치 등 바다에 살고 있는 많은 수중 동물들이 등장하고, 천상계와 지하계 팀 선수들은 이러한 수중 동물 카드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2003년 개봉 이후 23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관객의 ‘인생 영화’로 사랑받는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이 공식 각본집으로 독자와 만난다.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이라는 세 배우의 빛나는 청춘과 서정적인 영상미,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클래식〉은 한국 멜로 영화사에 길이 남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06학번들이 창작한 연극이 16년 만에 대대적 각색을 거쳐 출간되었다. 1992년 여름, 함바집과 공사장을 배경으로 삶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며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펼쳐 낸다.
지도 속 수학 원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어린이 수학 교양서다. 축척으로 거리를 계산하고, 위도와 경도로 위치를 찾고, 등고선으로 산의 높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연못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소금쟁이부터 오리너구리와 물총새, 악어까지! 책을 열면 신비한 습지 생물의 세계가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정교한 대형 팝업과 다양한 모양의 플랩을 통해 늪과 습지, 호수와 연못 같은 민물 서식지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 세계 곳곳의 다양한 습지와 그곳에서만 사는 특별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신비로운 생물체가 살아가는 심해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주 깊고 캄캄한 바닷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이 책은 정교한 대형 팝업과 다양한 모양의 플랩을 통해 바닷속 수천 미터 아래의 심해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살펴본다.
저자 오용석은 삼성과 SAP에서 시스템과 문화의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지켜봐 온 20년 경력의 HR 전문가다. SAP 코리아의 조직문화진단을 10년 만에 SAP 글로벌 법인 75개국 중 1위로 끌어올린 저자의 실전 경험이 이 책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사랑을 해킹당한 시대의 잔혹동화 미스터리. 시대를 날카롭게 읽어내는 미스터리 작가 다섯이 낭만적 사랑마저 해킹당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질문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 ‘고래보석의 전설’이 스토리북으로 탄생했다. 바다로 사라진 엄마 벨리타를 구하려는 로미와 하츄핑, 새롭게 등장한 바다소년 카이트와 세 마리의 바다 티니핑이 함께 낯선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보편적인 감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단순히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라는 교훈을 전달하기보다는 기다리는 동안 펼쳐지는 즐거움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친구를 부러워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알아가는 성장 동화다. 앞니와 머리카락, 피부색과 배꼽까지 서로 바꾸는 혜리와 슬비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자기 발견의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