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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샌닥 『깊은 밤 부엌에서』를 향한 오마주로 탄생한 엑스 팡의 첫 그림책이다. 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슬레이트 ‘지난 25년간 최고의 그림책 25선’에 선정되고 2023년 소사이어티 오브 일러스트레이터 금메달을 수상했다. 꿈과 가족의 식탁을 잇는 새로운 밤의 이야기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문학자 중 한 명이며, 문학 비평의 지형을 완전히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 스티븐 그린블랫과 ‘정신분석의 시인’으로 불리는 애덤 필립스는 이 책에서 인류가 신화와 문학 그리고 정신분석을 통해 끊임없이 갈구해온 ‘두 번째 기회’의 본질을 파헤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지적 관계 및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이하 MEGA로 표기)에 대한 연구와 탈성장 코뮤니즘론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부교수 사이토 고헤이의 저작으로,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자본, 자연, 미완의 정치경제학 비판》 이후 확장된 마르크스의 새로운 상을 펼쳐내고 있다.
사계절아동문고 119번째 책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는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걱정쟁이 열세 살』 등의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의 내면을 치열하게 탐구해 온 최나미 작가의 단편 동화집이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이자 대한신경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이은아 박사가 25년 넘게 뇌신경계 질환을 연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두뇌 운동법을 한데 모았다. 해븐리병원 원장으로 활동해 온 저자는 백 년 동안 건강한 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제안한다.
W. G. 제발트의 가족과 지인, 작중 인물의 실제 모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 그의 인생 궤적을 따라 독일과 영국 곳곳을 누비고 미발표 원고와 편지, 교정지에 연구 논문까지 아우르는 광범하고 치밀한 문헌 조사를 병행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3월 28일 개막하는 KBO리그 전 구단 전력 분석과 순위 예측, 1군 로스터와 베스트 라인업을 담았다. 6인의 야구 전문 기자가 스프링캠프를 직접 취재했고, 아시아쿼터·피치클락·ABS 변화와 스타 선수 사인까지 수록한 시즌 필수 가이드다.
법률 정보와 함께 읽는 어린이 휴먼 스토리 시리즈 10권은 ‘학교 폭력 예방법’을 다룬다. 『의사 어벤저스』(전30권)의 확장 기획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어린이 변호사들의 사건 해결과 성장을 통해 법의 의미를 전한다. 수습 변호사들은 또래의 갈등과 상처를 마주하며 공정의 기준을 고민한다.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조경아의 신작 장편 『안락정원』은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 ‘안락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설 속 ‘안락정원’은 조경아의 전작에 등장하는 ‘복수전자’의 배경이자, 작가가 실제로 거주하는 영종도 신도시에 자리한다.
법의 결정은 어떤 기준과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가. 법은 현실을 어디까지 담아낼 수 있는가. 법률가 차병직은 우리 스스로가 입법자가 되고 재판관이 되어, 법이 삶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지를 질문하고 성찰하는 ‘일상의 법철학자’가 될 것을 권유한다.
매국노 이완용의 붓글씨를 통해 근대 서화계를 다시 묻는다. ‘명필 신화’의 허실과 독립문 편액 논쟁을 사료로 추적하고, 경성서화미술원과 조선미술전람회 등 근대 문화사의 흐름을 함께 조명한 연구서다.
피터 싱어는 실천윤리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다. 모든 존재의 선호와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하며 도덕적 고려의 범위를 인간에서 동물로, 더 나아가 미래 세대까지로 확장한다. 감정 대신 이성에 기초해 도덕이 어떻게 ‘행동’이 될 수 있을지 논한다. 이성에 단단히 기초한 싱어의 윤리학을 통해 공장식 축산, 동물 실험, 낙태, 안락사 등 우리 사회가 지금껏 제대로 다루지 못한 문제들을 파고들 수 있다.
AI가 질문에 맞춰 답을 내놓는 시대,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답을 얻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좋은 질문을 던지느냐이다. 생각을 정리하고, 본질을 가려 내며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분명하게 표현하는 힘, 이른바 ‘질문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었다. 이 모든 능력의 바탕에는 ‘철학적 사고’가 있다.
AI가 질문에 맞춰 답을 내놓는 시대, 얼마나 좋은 질문을 던지느냐가 중요해졌다. 데카르트, 칸트, 쇼펜하우어 등 16인의 60가지 명제를 따라 쓰며 질문력을 기르는 서정욱 교수의 첫 필사책이다.
특유의 현학적 표현과 시대를 초월하는 깊은 통찰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전, 노자의 《도덕경》을 새롭게 풀이했다. 왕필본, 백서본 등 여러 판본의 대조를 통해 도덕경 원문의 정확성을 높인 이 책은 고전 자체의 운율과 한국어의 말맛을 모두 살린 새로운 해석으로 기존의 《도덕경》 해설서들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담임 선생님과 주인공 로운이 사이에서 생긴 오해와 갈등을 외계인의 등장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다. 이 책은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한테 ‘학교는 무서운 곳이 아닌 즐거움이 기다리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과 《친구 관계 연습》에 이어 세 번째 책 《감정 표현 연습》에서는 자기 자신을 돌보고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감정 읽기’를 다룬다.
<박사 문어, 시간을 거슬러 도착한 말들>, <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 두 권으로 구성된 세트.
<소녀>부터 <붉은 노을>까지 시대를 울린 명곡의 시작점, 작곡가 이영훈의 노래들. 2008년 2월 14일, 그가 떠난 날로부터 18년 만에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기록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2026년에 처음 선보이는 아르누보의 〈괴수 8호〉 시즌 그리팅. 히비노 카프카와 호시나 소우시로, 나루미 겐 등 주요 캐릭터들의 박력 있는 스틸컷과 일러스트를 매달 담아낸 〈2026년 괴수 8호 탁상 달력〉은사무실과 집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규장·갓피플 대표 여진구의 신앙 고백이다. 하나님을 이용하던 삶에서 하나님 우선주의로 돌아선 여정을 담았다. 방황과 전환, 성령께 맡기는 기쁨을 기록하며 ‘하나님의 막내아들’이라는 정체성을 전하는 간증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