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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처음 발간되어 국내 인문학 열풍을 가져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작가 채사장의 방대하고 복잡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통찰력과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제목을 줄인 ‘지대넓얕’이라는 말은 교양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뜨거운 화제 속에 방영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무삭제 공식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독창적인 설정 아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는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어떤 것도 온전히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의 사랑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장기간 격리된 우주선 내 집단 역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우주 탐사선에 오른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고전적인 SF의 장치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개를 통해 시트콤 같은 재미와 아이러니로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던 미나리마 스튜디오가 참여해 어린 왕자의 세계를 섬세한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북 디자인으로 새롭게 펼쳐 보인다. 이야기의 분위기를 살린 아름다운 삽화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 아트 장치가 더해져, 별을 여행하는 어린 왕자의 순간, 장미와의 만남, 여우와의 대화 등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1,000종이 넘는 포켓몬이 자연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서로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를 생태학 관점에서 분석한 특별한 도감이다. 포켓몬 몸의 특징, 먹이, 이동 방식, 무리 생활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포켓몬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당신의 마음은 어디서 왔는가. 고세균에서 시작해 언어와 자아를 거쳐 슈퍼 마인드에 이르는, 의식 탄생의 완전한 이야기. 고세균에서 호모사피엔스까지 마음의 출현과 작동 방식, 의식과 언어의 기원, 자아의 탄생을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로 풀어냈다.
낮은산 어린이 시리즈 15권. 비룡소 문학상을 받은 장희정 작가가 들려주는 1학년이라서 참 힘든 오하진과 신유주의 이야기. 섬세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힘든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줬던 작가는 학교가 재미없고 지루한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김규아 작가는 처음 학교에 가서 힘들지만 씩씩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고도 사랑스럽게 담아 냈다.
어린 시절, 쓸쓸하게 지내던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해 준 집사 하나야기를 사랑하는 키쿄. 그 후로 줄곧 짝사랑 중이며, 내내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만 만만찮은 태도의 하나야기는 늘 호감을 쳐낼 뿐인데...
어린 시절, 쓸쓸하게 지내던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해 준. 집사 하나야기를 사랑하는 키쿄. 그 후로 줄곧 짝사랑 중이며, 내내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만 만만찮은 태도의 하나야기는 늘 호감을 쳐낼 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랑을 찾으려 파티에 참석한 키쿄를 하나야기가 나타나 끌고 가는데…. 짝사랑 아가씨×쿨한 집사의 너무 귀여운 주종 러브코미디, 제1권.
소꿉친구 모리 란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검은 조직의 위험한 거래 현장을 목격하고 독약에 당해 어린아이의 몸이 되어버린 고교생 탐정 쿠도 신이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에도가와 코난’이 되어 란의 곁에 머무는 그는,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온 저자 양경원은 오랜 시간 긴장과 경쟁 속에서 자신을 몰아붙여왔다. 무대 위의 완벽함, 무대 아래의 끝없는 연습. 그 시간은 지나갔지만, 몸에 새겨진 긴장은 쉽게 떠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고양이를 바라보다 문득 깨달았다. 쉰다는 건 이런 것이구나. 이 책은 그 깨달음에서 시작되었다.
일상 만화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재수 작가의 신작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가 출간됐다. 전작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이후 약 6년 만의 신간으로, 이번 작품은 작가 개인의 삶의 변화와 확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록이다.
서른의 관계와 우정을 그린 『서른의 친구』는 친구와의 거리감과 이별,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어른의 우정과 관계의 변화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우리는 흔히 역사를 영웅들의 결단이나 정치적 사건의 기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류의 삶을 결정지은 거대한 설계자, ‘기후’가 있었다. 예술 작품을 종횡무진 횡단하며 기후 변화가 어떻게 문명의 발상과 이동, 그리고 몰락을 결정지었는지 추적한다.
출간하는 책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프리다 맥파든. 그녀의 신작 《더 티처》의 정식 한국어판이 오랜 기다림 끝에 출간되었다.
양자역학은 더 이상 물리학만의 언어가 아니다. 이 책은 물리학과 생명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발견들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며, 양자가 어떻게 생명을 움직이고, 미래 의학과 기술에 어떤 혁신을 불러올지를 탐구한다.
삶에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모든 존재를 위해 나만의 마들렌을 굽고 이야기를 모은 작가 거울새의 첫 에세이 『오늘도, 마들렌』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그가 오래전 희귀 난치병에 걸린 이후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 회복에 전념하면서 쓰기 시작한 마들렌 기록 중 계절별로 골라 담아낸 투병 이야기다.
2004년 11월부터 6개월한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한겨레」신문에 연재된 글을 손질하고, 새 글을 보태 엮은 것이다. 저자의 새로운 풀이도 적지 않지만, 우리 신화학의 오랜 성과도 많은 부분 녹아 있다. 아울러 각 신화와 관련된 그림과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해가 뜨기도 전, 가족들은 그리운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긴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 먼 길을 떠나는 것이 처음인 아이는 익숙한 마을을 지나 낯선 풍경을 만나며 문득 ‘멀다는 건 뭘까?’ 하고 궁금해한다. 곧 아이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이 여행길 위의 모든 것을 온몸으로 담으며 멀다는 것과 여행의 의미를 깨닫는다. 숫자로는 나타낼 수 없는 아이만의 거리 재기, 어쩌면 사랑하는 이와의 거리를 말하는 진짜 방법이 아닐까?
패션 기업 스페이스눌의 CEO이자 러시아 문학 박사인 김정아가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즉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10년에 걸쳐 홀로 완역하며 기록한 에세이 『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를 출간한다. 저자가 ‘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도스토옙스키의 문장을 따라 걸으며 겪은 영혼의 전율과 고통, 그 끝에서 발견한 삶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낯설고 어려운 과학 용어 완전 정복, 134만 유튜버 탁주쪼꼬와 함께 게임처럼 즐기며 배우는 과학 입문서다. 2025 최신 교과서의 필수 용어와 핵심 개념을 전면 반영해 과학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용어와 개념부터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