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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좋은동화》는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열 편 내외의 동화를 선정하여 그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문예지와 웹진에 기재된 동화 중 아동문학평론가의 심사에 따라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린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동화가 수록된다.
라이벌 관계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욕망을 밀어붙이는 BL 스포츠 로맨스 『히티드 라이벌리』가 한국 독자를 찾는다. 아이스하키 로맨스 시리즈 ‘게임 체인저스’에 속해 있는 이 작품은 시리즈 전체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동시에, 단권으로서도 독립적인 완성도를 지니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강보원의 첫 번째 비평집 『아주 조금 있는 문학』은 문학을 문학의 형식을 통해 바라보고 읽어 낸다. 문학에 필수적인 형식은 우리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도록 이끄는 틀이 되며, 다른 생각이야말로 대화의 출발이 될 수 있기에, 이는 비평에도 필요한 것이 된다.
흔히 혁명이라고 하면 거리의 함성과 광장의 군중을 떠올린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출발점은 정반대에 가깝다. 혁명은 사람들로 가득한 광장의 포효도, 소셜 미디어를 뒤덮은 해시태그도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을 조심스레 키워가는 소수의 고요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베스트셀러 <페파의 서울 여행>에 이어 <페파의 사랑스런 친구들> 이야기.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을 찾는 페파의 고민을 통해 존중과 사랑의 가치를 배운다.
EBS 인기 애니메이션 페파피그를 ‘페파의 소중한 이야기’ 시리즈로 만나 볼 수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 수 3,880만 명, 약 286억 뷰를 달성하고, 전 세계 약 180개 이상의 지역에서 방영 중인 페파피그의 이야기다.
일본 뇌-AI 융합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는 『즐기는 뇌가 AI도 잘 씁니다』에서 이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며, AI와 인간의 뇌가 어떻게 맞물려 진화하는지 풀어낸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사고하는 파트너’로 재정의하며, AI의 개념과 구조부터 프롬프트 활용 전략, 심리·의료 분야의 적용 가능성, 윤리적 쟁점, 최신 연구부터 공존의 방향까지를 한 흐름으로 정리한다.
산수·인물·화조·기록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나무가 가득한 우리 옛 그림. 그 화폭에서 나무는 그림의 분위기를 전하는 조연으로, 또는 화가의 뜻을 대변하는 주연으로 생생히 숨 쉬고 있다. 60여 년간 숲과 나무에 담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나무학자 박상진 교수는 우리 그림 중 48점을 엄선해 ‘나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미국의 ‘소박한 삶을 위한 모임’에서 발행한 매거진 「플레인Plain」에 실린 글을 엮은 책이다. Plain은 순수한, 소박한 등의 의미로 아미쉬Amish 사람들을 ‘Plain People’이라 칭한다. 자본주의 심장인 미국 한가운데에서 300년을 이어온 아미쉬는 현재 약 40만 명으로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내 영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기꺼이 그것을 내려놓는” 이들의 간소한 삶은, 절제와 만족을 잃은 현대 사회에 성찰과 영감을 전한다.
우리는 왜 내일도 해가 뜰 것이라고 생각할까? 오늘날 우리는 천문학적 지식을 통해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지식이 없던 시절에도 인류는 내일에도 또 해가 뜰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안다고 말하는 것일까?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인간 지성의 구조를 탐구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모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기속한다. 논리의 최전선인 이곳의 판단은 곧 사회의 기준이 된다. 이 책은 그 기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여준다. 헌법재판관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판단을 정교하게 만들어왔는지 생생하게 설명한다.
트로이 전쟁 이후 영웅들은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돌아가기 위한 이야기와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3』은 《오디세이아》와 《아이네이스》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 속에서 따라가게 만든다.
한국칸트학회가 기획한 칸트전집 14권 『서한집』은 칸트가 남긴 900편 이상의 편지 가운데 핵심만 가려 뽑은 선집이다. 한국칸트학회와 서양근대철학회 회장을 지낸 맹주만 교수가 펠릭스마이너판 『서한집』(Briefwechsel)에 정리된 484편 중에서 칸트의 삶과 사유를 가장 밀도 있게 드러내는 153편을 엄선해 김형주 교수와 함께 번역했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우리 고전 시리즈, 컬러풀하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재미와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초등 국어 교과서 작품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고전 중 가장 유명하고 흥미진진한 작품을 선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고전 입문서다.
20세기 전후의 한국철학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동학을 단순한 종교나 사상, 운동이 아닌 ‘전통과 개화라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한국 근현대의 사유와 실천’으로 다시 파헤친다.
친절한 전학생 히츠지야는 고독한 동급생 코쿠도에게 학교와 일상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나 노하우, 인생 꿀팁을 알려 준다. 그러자 코쿠도도 치트키를 알려 준다며 히츠지야를 학교 밖으로 데려가는데….
2014년 처음 발간되어 국내 인문학 열풍을 가져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작가 채사장의 방대하고 복잡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통찰력과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제목을 줄인 ‘지대넓얕’이라는 말은 교양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뜨거운 화제 속에 방영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무삭제 공식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독창적인 설정 아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는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어떤 것도 온전히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의 사랑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장기간 격리된 우주선 내 집단 역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우주 탐사선에 오른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고전적인 SF의 장치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개를 통해 시트콤 같은 재미와 아이러니로 웃음을 유발한다.
팀장이 된 수정은 까다로운 신입 사원과의 미묘한 갈등 속에서 사람을 이끄는 일의 무게를 실감하고, 재호 역시 회사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게다가 웨딩 촬영을 앞두고 시작된 다이어트까지. 잘 먹고 잘 살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하루는 순식간에 정신없어지는데...
사파 최고의 인물인 천마신군의 제자 한비광과 정파 최고의 기인인 검황의 손녀딸 담화린이 거친 무림을 배경으로 펼치는 무협만화. 주인공 한비광은 무모하리만큼 겁이 없고 낙천적인 인물이다.
『해피버쓰데이』에서 마법의 옷장을 선물받은 제브리나가 레몬크림 드레스를 입고 은쟁반 찻집에 가는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천 인형이다. 파란 새틴 리본과 레몬 크림 드레스까지 더해져 작품 속 제브리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던 미나리마 스튜디오가 참여해 어린 왕자의 세계를 섬세한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북 디자인으로 새롭게 펼쳐 보인다. 이야기의 분위기를 살린 아름다운 삽화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 아트 장치가 더해져, 별을 여행하는 어린 왕자의 순간, 장미와의 만남, 여우와의 대화 등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