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는 베네치아에서 지오반니 레그렌찌스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작곡을 시작했는데, 최초로 출판한 작품을 보면 단지 생계를 위해 작곡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708년 부친이 작고한 후인 1711년에 출판된 것에는 자기이름에 [바이올린 음악가] 라고 덧붙인 흔적이 있다.
알비노니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오페라로서 1674-1740년 사이에 작곡한 오페라만도 55곡이 있다. 이 밖에도 칸타타나 실내악, 협주곡도 상당히 많으며,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특히 알비노니의 작품을 좋아했다고 한다. 또한 바흐는 알비노니의 주제를 자기 작품에 사용한 것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