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이전
다음
빈 배처럼 텅 비어
대산세계문학총서 200번 + 아크릴 키링
    • 배송료
      유료 (도서 1만5천원 이상 무료)
    Sales Point : 4,484 자세히보기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수량
      수량올림 수량내림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나 쓸쓸히, 나에게도 아득히 낯선"
    삶, 사랑, 죽음. 치열하고 독한 언어로 청춘의 시기가 그곳에 존재함을 외쳤던 작가. 육체도 정신도 쇠약해진 이후, 그 가난한 세계를 <쓸쓸해서 머나먼> 시간으로 읊조린 작가.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가 떠돈다. "빈 배처럼 텅 비어 나 돌아갑니다" 라고 말하면서.

    오랜 투병을 겪은 시인의 세계는 정적인 공간에 머물면서도 자유로이 먼 세상 속 생각을 유영한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문장 속에서도 그는 자주 노자와 장자를 만나고, 흐르고, 흔들리고, 미소짓고, 나부낀다. 괄호를 열고 닫는 사이, "(어느날 죽음이 내 방 문을 노크한다 해도 읽던 책장을 황급히 덮지는 말자) (<환갑> 中)"는 다짐은 선언이 아니라 더 무겁게 들린다. "갔다가 왔다 왔다가 또 가려고 한다"고 하는 시인의 시를 아직 더 읽고 싶은 독자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알라딘 시 MD 김효선 (2016.06.21)
    시리즈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 (총 640권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