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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워터스톤스상 수상 및 워터스톤스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 클라우스 플루게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된 화제의 그림책 『르네와 글럼푸트의 끄트머리 식당을 찾아온 수상한 손님』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펀드매니저로서 최고의 성과를 실현했던 라쿤자산운용 홍진채 대표가 처음 단독으로 집필한 책, 투자에 실패하도록 짜여진 우리 마음을 재설계하여 누구나 수익을 넘어 ‘초과수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주식투자의 생존 전략서 『주식하는 마음』이 양장판으로 돌아왔다.
‘한국미술사 전도사’이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새로 쓰는 화인열전’ 시리즈로 돌아왔다. 2001년에 출간된 초판 『화인열전』(1, 2권)을 전면 개정하고 새로운 내용과 도판을 대폭 추가하였다.
‘왜 우리는 변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탐험서. 유럽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인 슈테판 클라인은 우리가 변화를 거부하는 원인이 외부 상황이나 환경이 아닌 “우리가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있다고 지적한다.
내 말하기에 급급해 늘 귀는 닫고 다녔던 아이가 마음으로 듣는 ‘경청’을 배워 가며 관계가 열리는 순간을 따뜻하게 보여 준다. 상대의 감정까지 헤아려 듣는 작은 변화가 아이의 사회성을 크게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한국의 1인가구가 1000만을 넘은 시대, 가장 흔한 삶의 방식은 여전히 설명을 요구받는다. 김수영 교수는 100인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 사는 삶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한국 사회의 구조적 결과로 해석하며 독립 이후의 사회를 묻는다.
익숙한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세상은 날마다 축하할 일로 가득하다고 말한다. ‘나’는 애마 아침놀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혼자 마을에 가는 일과 매일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한다. 삶 그 자체가 충분히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위수정의 「눈과 돌멩이」가 선정되었다. “죽은 자가 산 자의 여행을 기획하고 산 자가 죽은 자와의 약속을 기꺼이 수행”(신수정 문학평론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과 그 속에 감추어진 아득한 진실을 향해 독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수작이다.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개성 넘치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계간 『창비어린이』 연재 만화 「나는 어땠더라?」를 에세이와 함께 엮어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SNS에서 수만 회 공유되며 ‘○린이’ 단어 사용에 경종을 울린 에피소드부터 여자아이의 성(性) 호기심에 대한 통찰까지, 이다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세심한 시선이 빛을 발한다.
2024년 4월 세상을 떠난 철학자 대니얼 데닛의 자서전이자 그의 마지막 단독 저서이다. 이 책에서 데닛은 평생 자신을 매혹했던 마음, 자유의지, 종교, 인공지능, 의미 등 인간에 관한 아주 근본적인 탐구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는가 기록한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 줄리언 반스가 직접 언급한 마지막 소설로, 18개국 동시 출간과 함께 문학적 사건으로 읽힌다. 부커상 수상 작가가 삶과 기억을 통해 자신의 끝을 응시하며 선택한 가장 반스다운 퇴장이다.
몬스터가 손님으로 찾아오는 숲속 캠핑장이라는 설정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코믹 어드벤처다.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신비롭고 매력적인 세계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 반달이 뜨는 밤에만 열리는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모험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부동산은 주거를 넘어 금융 안정성과 불평등을 좌우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왔다. 가격 논쟁을 넘어 왜 돈은 늘 토지로 향하는지, 이 흐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하며 자본과 권력이 결합한 구조를 묻는다.
신경심리학자 크리스 나이바우어 박사는 2500년 전 선불교에서 다뤄 온 무아(無我) 사상이 현대 신경과학의 수많은 실험 결과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한다. 신경심리학자로서 22년간 좌우뇌의 작동 원리를 연구하고, 수행자로서 동양의 영적 가르침을 몸소 실천한 그의 실험적 행보는 의미를 과잉 생산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는 현대인들에게 욕망의 덧없음을 일깨우는 동시에 ‘나’를 바라보는 신선한 관점을 제안한다.
듀나는 1994년 PC통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난 32년간 120편이 훌쩍 넘는 소설을 발표한 의심할 바 없는 “한국 SF의 최고의 거장”(소설가 곽재식)이다. 그의 첫 장편소설 《몰록》은 2002년 웹진 〈이매진〉에 연재된 뒤 아쉽게도 오래 책으로 묶이지 못했는데, 24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2026년 새해 드디어 독자들을 찾아왔다.
다채로운 삶의 면면을 일상적인 언어로 통렬하게 그려내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장편이다. 20년간 집필한 작품 속 인물들이 다시 모이며, 2025 여성소설상 최종후보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문단을 지탱해온 깊은 뿌리이자 세대를 거듭해 생장하는 거대한 우듬지인 작가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기 위해 박완서 단편소설선 『쥬디 할머니 - 소설가가 사랑하는 박완서 단편 베스트 10』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리플레이』가 출간되었다. “야구와 캐치볼, 그 미세한 차이를 파고드는 승부수를 던졌다.” “우리의 한 시절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김남중)는 평을 받으며 최종심에 오른 작품이다.
겨울 방학, 아빠의 앨범이 열리며 아이와 어른은 함께 과거로 향한다. 딱지치기와 만화 잡지, 사촌과의 미묘한 감정이 세대를 잇는다. 《엄마의 여름 방학》 김유진 작가의 공감 그림책이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를 넘어서, 어떻게 벌고 쓰고 다룰 것인가에 대한 철학을 다룬다. 《돈의 심리학》과 《불변의 법칙》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모건 하우절은 이번 책을 완벽한 후속작이라 밝히며, 독립과 자유 없는 부는 또 다른 빈곤이라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운다.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이야기.
포르투갈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번역가 주아나 바라타와, 볼로냐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엔히키 코제르 모레이라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평범한 하루를 상상력의 이야기로 전환하는 이 책은, 작은 사건이 이야기가 되는 그림책의 즐거움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허블에서 옥타비아 버틀러의 ‘제노제네시스(Xenogenesis) 3부작’의 첫 작품인 『새벽』이 출간되었다. 옥타비아 버틀러의 여러 걸작 중에서도 특히 지금 국내 최초로 번역해 선보이는 ‘제노제네시스 3부작’은 버틀러의 사유가 도달한 가장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지점이자, 생물학적 SF의 정점이라고 평가받는다.
TBWA에서 오랜 카피라이터 시절을 보내고 무신사를 거쳐 29CM에서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수많은 카피를 만들어온 오하림 카피라이터가 자신을 카피라이터의 세계로 이끌고 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해주었던 일본 광고 카피 문장을 도감 형식으로 펼쳐냈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새 학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꼭 맞는 청소년소설이 출간된다.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오백 년째 열다섯』 등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품들을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이 망할 열네 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