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다 모여 편의점 F1 더 포뮬러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본격 미스터리 전설에 바치는 눈부신 헌정 작품집"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2024년, 일본 문예춘추의 문예지 <올 요미모노>의 편집장 이시이 잇세이는 데뷔 35주년을 맞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위한 헌정 작품집을 기획한다. 그동안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그려 온 캐릭터나 설정, 세계관 즉, ‘아리스가와 월드’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규칙이 담긴 기획. 기획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참여 작가가 정해졌으며, 모두 이름만 들어도 미스터리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만한 작가들이었다.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상 경력을 남긴 <지뢰 글리코>의 아오사키 유고.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창궐>의 이치호 미치, 베스트셀러 ’기억술사 시리즈‘의 저자이자 <꽃다발은 독>으로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한 오리가미 교야, 2년 연속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를 차지한 <엘리펀트 헤드>의 시라이 도모유키, <방주> 등으로 일본뿐 아니라 동아시아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한 유키 하루오, 본격 미스터리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의 아쓰카와 다쓰미, <시인장의 살인>으로 데뷔해 어느덧 본격 미스터리의 선두에 위치한 이마무라 마사히로까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일곱 작가가 ‘아리스가와 월드’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본격 미스터리의 대가에 대한 한없는 존경을 담아 기꺼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일곱 작가의 각양각색 일곱 작품에 더하여 각 작품에 대한 아리스가와 아리스 본인의 작품 해설을 담아 미스터리 독자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구성을 갖추었다. 본격 미스터리가 재발견돼 등장한 지 어언 40여 년. 켜켜이 쌓인 미스터리의 전통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팬, 각 참여 작가의 팬들은 물론,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축제와도 같은 앤솔러지. - 소설 MD 박동명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신기한 마법의 편의점으로 오세요."
다 모여 편의점
김영진 지음 / 책읽는곰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성진이 혼자만 초대받지 못한 현서의 생일파티. "내가 뭘 잘못했나?" 서운했다가 화가 치밀었다가, 복잡한 마음에 휩싸인 성진이는 편의점으로 향해 '초코 초대 카드' 행사 중인 초코파이를 집어 든다. 봉지를 뜯어 초코파이를 한입 베어 물려는 순간, 환한 빛이 성진이를 휘감아 눈앞의 세계가 빙글빙글 변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편의점 앞 거리는 성진이가 좋아하는 간식들로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바뀌어 있다. 이윽고 성진이보다 훨씬 커다래진 과자들과 케이크 사이로 수상한 초대장이 휙 나타난다.

"누구를 초대하겠습니까? 아래 빈칸에 적으세요." 초대장의 문구를 본 성진이는 복수하는 마음으로 현서만 빼고 반 친구들 모두를 초대한다. 신나는 놀이 기구와 달콤한 간식이 가득한 세상에서 성진이와 친구들은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갑작스러운 쿵쿵쿵 소리와 함께 놀이동산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과연 성진이는 자신이 불러낸 마법의 세계 한가운데에서 무시무시한 위기를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수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 온 김영진 작가의 ‘편의점 시리즈’ 신작. - 유아 MD 권벼리
김영진 편의점 시리즈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F1, 전설을 쓰는 속도의 드라마"
F1 더 포뮬러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김동규 옮김, 김남호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F1은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속도와 전략, 팀워크가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다. 타이어 선택과 피트스탑 타이밍, 팀 간 전술 싸움까지 종합 예술처럼 느껴진다.

2026 시즌은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를 앞두고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같은 강팀들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고, 캐딜락 팀의 합류로 판도에 변화가 생기며 더욱 뜨겁다.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는 이런 긴장감과 팀 전략, 드라이버들의 심리까지 담아내며 시즌8 공개와 함께 팬들을 다시 열광시켰다.

스크린으로 그 긴장감을 느꼈다면 이제 그 세계를 글로 더 깊게 볼 차례다. 지금처럼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이 책은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다. 단순히 결과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레이스 뒤에 숨은 전략과 이야기를 이해하면서 현재 펼쳐지는 그랑프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 건강 취미 MD 김채희
북트레일러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힘 있는 가족 서사"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
최윤선 지음 / 파이퍼프레스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논픽션 콘텐츠 플랫폼 '파이퍼'를 통해 인기리에 연재되고, 이후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당초 목표 금액의 580%를 달성한 연희동 선술집 '또또'의 기록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가 드디어 정식 출간되었다. 눈 밝은 독자들은 이미 알아봤던 이 힘 있는 서사는, 가족이 서로의 힘을 모아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쌓여 온 세대 간의 간극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하나의 제안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요식업에 몸담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일을 쉬게 된 부모님의 손맛과 멋진 경력을, 어린 시절부터 '또또'라고 불리던 막내딸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다시 살려 낸다. 이 가게에는 손이 많이 가 밑반찬으로는 좀처럼 내놓지 않는 잡채가 있고, 조리 실장인 어머니의 이름을 딴 '민자 부대찌개'가 있으며, 인턴으로 시작해 어느새 정직원이 된 아버지가 홀을 지킨다. 여기에 편안한 분위기와 제철 음식의 매력을 사랑하는 단골손님들까지 더해지며, ‘또또’는 단순한 식당을 넘어 사람들이 머무는 하나의 장면으로 완성된다.

이 모든 장면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이유는, 결국 그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부모의 노후를 걱정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생계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찬 시대에, 저자는 부양이나 희생이 아닌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가족의 관계를 다시 설계한다. 각자의 삶을 지키면서도 서로의 자리를 내어 주고, 그렇게 만들어 낸 균형 위에서 비로소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관계를 보여 준다.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는 그래서 따뜻한 성공담에 머무르지 않는다. 가족이라는 가장 오래된 공동체가 어떻게 지금의 언어로 다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가능성이다. - 에세이 MD 도란
이 책의 한 문장
저는 어떤 모양의 삶을 살든 평범한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근사한 삶의 힌트를 찾는 것이 인생의 전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세계를 움직이는 작은 일들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