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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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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만나는 신카이 마코토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지음, 민경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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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의 오랜 항구 마을, 햇살에 반짝이는 파란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언덕은 스즈메의 등교길이다.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내려가던 스즈메는 한 이방인과 마주친다. 근방에 폐허가 있냐는 그의 물음에 스즈메는 의아해하면서도 산속을 가리킨다. 거품 경제 시절에는 이름난 온천 명소로 커다란 리조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쇠락하여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다. 고맙다며 성큼성큼 산 쪽으로 걸어가던 뒷모습과 그가 한 말이 잊히지 않는 스즈메. "문을 찾고 있어." 그렇게 산을 향하며 스즈메의 첫 번째 문단속이 시작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영화 제작과 동시에 쓴 소설. 영화관에서는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화에 이끌려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디테일과 영화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다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감독은 30대에 겪은 동일본 대지진이 40대를 관통하면서 "일상을 지배하는 선율"이 되었다고 말한다.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왜 그 사람이. 왜 내가 아니라."라고 계속되는 마음의 메아리가 무언가 해야만 한다는 결연한 각오로 변했다. 그렇게 "<너의 이름은.>이 대히트하며 얻은 책임을 완수하는 기분으로 만들었다."는 소회와 함께 <스즈메의 문단속>이 탄생했다. - 소설 MD 권벼리
이 책의 첫 문장
내게는, 늘 꾸는 꿈이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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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장하준 강력 추천"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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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후, 환경 이슈는 현대 사회의 의제 중 가장 중요하게 손꼽힌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온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리를 슬쩍 피해버릴 것이다.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치부되어 이에 대한 지식을 접할 기회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바츨라프 스밀이 현대 문명사회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중서를 냈다. 식량과 환경, 에너지, 바이러스, 기후 변화에 관한 필수 지식을 간명하게 정리한 책이다.

전작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에서 데이터와 통계로 세상의 진실을 기록한 그는 이번 책에서 역시 객관적 통계와 수학적 자료를 통해 현대 문명사회를 설명한다. 탄소중립은 실현 가능할까? 지구의 기후는 멸망을 향해 달리고 있나? 우리의 물과 식량은 충분한가? 스밀이 50여 년간 연구해온 결과를 집약한 이 책은 친절하고도 정확하게 현실을 알려준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젯거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라는 말과 함께 빌 게이츠가 추천했다. - 인문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적어도 약간의 ‘에너지 식견(energy literacy)’을 지녀야 한다. (…) 우리 문명은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다음 단계로의 전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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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거인의 노트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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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학문을 통해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과 거리에서의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던 한 역사학도는 “이론(역사)을 추구해야 실천(기록)에 도달할 수 있고, 실천(기록)을 통해야 이론(역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록학자가 되었다. 그는 2000년도부터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을 만드는 데 매진하였고, 청와대에서 기록 및 업무 혁신 TF의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또 기록학회를 만들어 학술 활동도 쉬지 않았으며, 기록연구사로 키워 낸 제자만 300명이 넘는 등, 대학과 정부, 사회에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국내 최초이자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교수의 이야기이다.

그는 오랜 기간 기록하고 가르치고 퍼뜨리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기록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활용하지 못해 여러 면에서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기록만 잘할 수 있다면 생활과 학업, 일, 관계가 좀 더 분명해지고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기록‘학’에서 학문의 난도를 낮추고 구체적인 방법과 기술부터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까지 열었다. 그리고 개개인의 사연을 가까이에서 듣게 되면서 그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성장을 가로막는 벽을 뛰어넘는 방법,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방법, 그리고 공부부터 대화, 생각, 일상, 일까지 삶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서 능률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스스로 남긴 기록을 디딤돌 삼아 가장 높은 곳에 서기를,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거인보다 조금 더 멀리 볼 수 있기를,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말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며 나를, 가정을, 나라를 들여다보기를, 그리하여 우리 삶의 민주주의가 조금씩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 자기계발 MD 박동명
이 책의 한 문장
기록은 단순하다.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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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끝까지 내가 함께 할게!"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소린TV(안소린) 지음 / 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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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안소린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바깥세상을 마주하면서 가난의 실체를 깨닫고 다짐한다. '어른이 되면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

그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는데 '공부'가 튼튼한 사다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교 1등의 껌딱지가 되어 그들의 공부법을 따라 하며 전교 8등, 인터넷의 각종 합격수기와 정보를 흡수하여 전교 4등, 나아가 그동안 쌓아온 공부 방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완벽하게 심화 발전시켜 마침내 전교 1등까지 거머쥐게 된다. 그리고 서울대, 연대, 고대는 물론 포스텍까지 동시 합격을 하기에 이른다.

공부는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이 싸움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말하는 저자는, 입시 전략이 부족해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기를 자처한다. 모든 시험에 통하는 6가지 공부 기술, 공부에 지치지 않는 마음가짐을 키우는 비법 등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 청소년 MD 김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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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앞서 나가고 싶은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박철범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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