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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색 세상에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등의 저서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베스트셀러 작가,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이야기의 대가 루타 서페티스가 내 안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2.

현실을 떠난 철학은 없다는 의미가 없다는 신념 아래 가장 현실적인 철학을 탐구하는 데 몰두한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올해 85세를 맞아 자신만의 사유로 오롯이 채운 철학서를 펴내고자 하는 오랜 열망을 이뤄낸 것이다.

3.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을 담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4.

건축을 어려운 학문이라고 느끼게 하는 건 먼저 형태에 관한 부분 때문이 아닐까 한다. 형태는 건축으로 들어가기 위한 뚜껑이다. 뚜껑은 내용물보다 중요하지 않지만 뚜껑을 찾아야 내용물을 찾을 수 있다. 각 시대 양식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물건의 뚜껑을 찾는 것이다. 이 뚜껑을 열었을 때 내용물을 꺼낼 수 있듯 건축의 형태를 안다는 것은 건축에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5.

노화와 질병에 관한 전 세계 최고 권위자인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 엘렌 랭어가 우리의 젊음과 건강을 찾을 연구들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그리고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운동과 식단 등에 관심을 보인다. 랭어 교수는 이러한 방법들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사고와 인식을 바꿔야 질병과 가속노화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6.

우리가 속한 집단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것이 어떻게 개인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이 어떻게 우리를 분열시키고 단결시킬 수 있는지를 사회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책이다.

7.

‘인플루언서들은 현재 우리가 놓인 순간의 상징이자 우리가 앞으로 향할 곳의 조짐이다.’ 이 책은 어느덧 온라인 생태계를 지배하게 된 인플루언서의 모든 것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8.

이야기는 인류가 찾아낸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법이자, 다른 시공간을 살아갈지라도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수단이다. 신화(myth)라는 말은 ‘이야기’를 뜻하는 그리스어 뮈토스(mythos)에서 유래했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압축해서, 후손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신화’다.

9.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작가는 『역사 즐기는 법』에서 맨 땅에 헤딩하듯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소중한 노하우를 통해 외우는 고통 없이 역사와 기분 좋은 첫 만남을 성사시키는 법을 알려 준다.

10.

학생들에게 논술과 자기소개서 쓰기, 철학적 글쓰기와 서평 쓰기를 가르쳐온 저자는 많은 학생이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오지선다형, 암기식 수업을 받고 자란 대부분의 사람이 A4 한 장조차 채우기 어려워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글쓰기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이 책이다.

11.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는 헌법이야말로 인간 삶의 투명한 거울이라고 말하며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헌법을 읽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축약해놓은 규범이자, 다양한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지닌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만든 기반인 헌법을 공부함으로써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성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고전’을 통해 그리스의 역사와 신화를 풀어간다. 특히 1권에서는 직접 걸으며 만난 펠로폰네소스반도의 도시 국가 다섯 곳, 코린토스, 미케네, 스파르타, 올림피아 그리고 에피다우로스를 배경으로 한다. 책 곳곳에는 호메로스에서부터 니코스 카잔차키스까지 그리스 고전의 대가들이 남긴 기록을 인용했는데, 이를 통해 허구로만 알던 신화의 실재를 고민해 보게 된다.

13.

푸코의 후기 사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길라잡이이자 그 자체로 중요한 유산인 '미셸 푸코 미공개 선집'의 네 번째 책으로, 1982년 토론토 빅토리아대학교에서 푸코가 행한 연속 강연과 세미나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14.

국내에서 엮은 쇼펜하우어 교양서들과 달리 쇼펜하우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아포리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엮은이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는 브레히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세계적인 지성들의 책을 소개해온 독일의 유명 출판사 ‘주어캄프’ 편집자 출신으로 쇼펜하우어의 핵심을 담은 266개의 문장을 엄선했다.

15.

로마 최고의 문장가이자 저술가인 키케로의 대표작 『의무론』은 기원전 44년 공화정이 붕괴될 위기를 맞은 시기에 키케로가 자신의 아들에게 전하는 절실한 가르침을 담은 책으로, 아우구스티누스부터 이마누엘 칸트까지 중세와 근대를 아울러 서구 정신과 도덕 철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불멸의 고전이다.

16.

『뉴욕타임스』 수석 서평가로 은퇴한 문학비평가이자 작가인 미치코 가쿠타니가 현재 세계가 직면한 위기와 변화를 그가 구축해온 탄탄한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진단하고 분석한다.

17.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고백하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책.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많은 현대인을 보며 나종호 교수가 ‘이제 자책하는 것은 그만두라’는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18.

도이칠란트라디오의 방송을 위한 원고 「말로 담아낼 수 없는 이야기 : 작가 프리모 레비와 장 아메리를 생각하는 기나긴 밤」을 토대로 한 책이다. 저자는 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를 오랫동안 꾸준히 성찰해 왔고 아우슈비츠의 경험에서 서로 다른 결론을 끌어내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두 인물, 레비와 아메리의 생생하고도 농밀한 초상화를 그려냈다.

19.

책방 주인은 어떤 책을 읽을까?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 작가와 약국 안 ‘아직독립못한책방(일명 아독방)’의 주인장 박훌륭 작가가 서로에게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서른여섯 편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20.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등으로 신경과학의 최근 발견들을 토대로 우리 삶에 구체적 실천을 위한 심리학 지식을 알려주는 변지영 작가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에 피곤한 현대인을 위해 생각 감옥에서 탈출하는 법’을 안내하는 《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가 출간되었다.

21.

인간에게 시간이 무제한으로 주어진다면 정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딘 리클스는 “죽음은 가장 필요한 제한”이라고 말하며, 시간적 제약이 없다면 우리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일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22.

1895년 존 레이가 출간한 평전 이후 100년 만에 쓰인 애덤 스미스에 대한 본격적인 평전이다. 이언 로스는 스미스의 가족, 스승, 친구와 동료들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어 그의 생애와 시대에 대한 설명에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이 평전을 뛰어넘을 기록은 나올 수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23.

1983년 12월 7일 문을 열고 2022년 12월 31일 폐장까지 40년 동안 남산 자락의 랜드마크였던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이 호텔이 만들어진 시대적, 정치적 배경과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당시 현장의 사람들과 설계자인 김종성 건축가에게 듣는다.

24.

우리가 누군가를 믿거나 믿지 않는 선택은 과연 자의에 의해서 이루어질까? 신뢰는 어떻게 쌓이며,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고, 무엇으로 인해 다시 회복되는 것인가? 신뢰 문제를 둘러싼 신뢰의 메커니즘을 담은 책, 《신뢰의 과학》이 출간되었다.

25.

공감하는 사람은 덜 공감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 몸과 마음의 면역 체계가 튼튼해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심리적 안녕감이 높고, 더 오래 살며, 친밀한 관계 속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누린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실체 없는 ‘공감’이 어떻게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