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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식사법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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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식단, 일단 시작해보십시오"
저속노화 식사법
정희원 지음 / 테이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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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체를 통해 가속 노화의 위험을 알리며, 전 국민에게 '저속 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식습관' 완결판 책이 드디어 출간됐다. 저자는 SNS를 통해 한 숟갈씩 떠먹여 주듯 실제 도움이 될 만한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다양한 연령대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고, 지금은 전 국민의 건강 커뮤니티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방보다 뇌와 근육 형성에 직접적임을 알려주며, 한국형 MIND 식단과 수면, 운동 습관 등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정보를 소개한다. 그동안 그의 저서와 다양한 채널로 접하던 '저속 노화'와 관련된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맛있는 일주일 저속 노화 밥상 레시피 소개해, 이 책 한 권으로 저속 노화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가 알려주는 지식은 단순하지만 엄격하지는 않다. 아는 맛이기에 참을 수 없는 가공식품들로부터 천천히 멀어지면서도,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내 삶에 적절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식재료 군에서의 개념적인 인지를 통해 일상에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데, 충분히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보자. - 건강 취미 MD 권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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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다시 읽는 사랑과 관계에 관한 고전"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서진 엮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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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출간일 1997년, 135개국에서 2,500만 부 이상 판매, 199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책 2위 (미국 USA 발표 기준)라는 역대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원제 <Don't Sweat the Small Stuff in Love>의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이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출간됐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유가 분명히 있을 텐데,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제시할까?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대중 연설가인 리처드 칼슨과 그의 아내 크리스틴 칼슨이 함께 쓴 사랑과 관계에 대한 고찰로 100가지 조언들을 사례와 함께 세심하게 담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정작 가장 날카로운 말을 주고받는 상대, 가장 사랑하지만 종종 가장 증오하기도 하는 그 상대와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이 책 읽기를 꼭 추천한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모르고 있는 이야기, 나만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1990년대의 부부가 들려준다. 2024년의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다. - 에세이 MD 도란
이 책의 한 문장
우리의 관계를 돌아보면 결점도 많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서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약점보다는 장점에 초첨을 맞춰왔습니다. 서로를 원망하기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우리 둘 다 옳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친절을 선택하며 너무 경직되지 않을 때, 삶은 훨씬 더 쉬워지고 더 많은 사랑을 경험한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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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현재와 미래의 세계"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에밀리 오브리 외 지음, 이수진 옮김 /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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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스웨덴의 러시아에 대한 공포, 튀르키예의 스웨덴, 폴란드 나토 가입 반대... 이 이슈들을 말할 때 지리를 빼놓고 설명할 수는 없다. 전쟁의 발발과 확대는 모두 지리적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세계의 국제 관계와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선 지리를 살펴야 한다.

이 책은 120개의 지도를 통해 5대륙 28개국의 지정학적 현황을 읽어낸다. 각 국가별로 지도와 한 문장으로 정리한 지정학적 상황 소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어지는 설명이 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분량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 국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보단 세계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책이다. 국제 정세에 관한 기사나 칼럼, 책을 읽기 전,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깔아 놓기에 충분하다. 지도 덕후 뿐 아니라 국제 관계에 대한 일반 상식이 필요한 독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사회과학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가속화되는 이상기후 현상까지, 지정학은 그야말로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작금의 위기는 21세기에는 세계의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이는 시대적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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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의 에세이"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나종호 지음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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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교수의 전작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은 담담하되 마음을 울리는 내용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후 그는 '유퀴즈'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이 스포트라이트에 부담감을 느끼며 스스로 거품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그는 '타인이 보는 나', '내가 되고 싶은 나'에 대한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내가 아는 나'를 드러낸다.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그는 독자를 향해 진정한 위로를 시도한다.

책은 그의 불안장애 이야기로 시작된다. '트레드밀 같은' 한국 사회, 나약함은 곧 낙인이 되는 분위기 속에서 나종호의 20대는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우울감을 동반한 적응장애'와 함께였다. 타인과 대화할 때면 떨리는 입술과 심장에 무리를 주는 맥박을 억지로 숨겨 가면서 괴로운 젊은 시절을 보냈던 그는 아픔을 자책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아플 자격"이 있다고. 그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내보일 수 있을 때, 스스로 치유하고 타인에게도 관대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을 옥죄는 것 같은 나약함에 괴로운 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위로를 얻길 바란다. - 인문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동기들과의 술자리였는데, 유급한 한 동기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아, 그 친구 멘탈이 강해 보였는데 아닌가 봐’와 같은 대화들이 오갔다. 그 말을 듣자 동기들에게 내 어려움을 털어놓고 싶었던 마음이 싹 달아났다. 주변의 동기들은 대부분 나보다 한참 어렸고, 이렇게 어린 친구들도 씩씩하게 잘만 지내고 있는데 나는 속으로 이토록 앓고 있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고 드러내기 싫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도 나는 사실 잘 알고 있었다. 내 상태가 매우 심각하며,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 1장 ‘불안감에 빼앗겨버린 내 마음의 운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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