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과학이 정말 쉽고, 재미있을 수 있을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 이야기를 풀어낸 <다있소 과학>이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필기·미술·파티 용품들을 '대결' 구도로 엮어 그 안에 숨은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만든다.
이 책의 저자는 올해의 과학교사상과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현직 과학 교사다. 과학과 스토리텔링을 절묘하게 결합해 연필 VS 샤프, 인덱스 VS 포스트잇, 물풀 VS 딱풀, 고무줄 VS 포장끈 같은 흥미로운 대결을 펼쳐 보인다. 그 과정에서 마찰력, 접착력, 결합력, 탄성력의 개념을 유연하게 이끌어낸다. '다있소 상점'의 매대 역할을 하는 목차를 일단 훑어보고, 가장 끌리는 코너로 들어가 책장을 넘기는 순간, 즐거운 과학의 세계가 펼쳐진다. 유쾌한 과학 이야기에 '더 있소', '생활 속 과학'과 같은 지식 정보 코너까지 알차게 담았다. 과학이 더 이상 어렵거나 멀게 느껴지지 않도록, 친근하게 안내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