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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지은은 한윤섭 작가의 전작 <숲속 가든>을 통해 작가를 "이야기의 장인"이라고 칭송했다. '이야기'를 화두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책에서 다시 한번 작가 스스로 탁월한 이야기꾼임을 증명해 보인다.
이 책은,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의 신>이란 책을 읽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의 책이 너무 궁금한 열두 살 아이에 관한 이야기다. 할머니는 세상 모든 것이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말해주며 아이에게 이야기를 지어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할머니와 아이는 각자의 이야기를 지어 서로에게 들려준다. 맞은편 벤치에 앉아있는 할아버지, 나무, 자동차... 주변의 풍경과 사물 어느 것이든 두 사람의 상상력에 의해 살아 숨 쉬는 각각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이야기의 신> 속에서 다시 동명의 책이 등장하고, 그 책에서 뻗어나간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이다. 주인공 아이처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책 곳곳에 깊이 배어 있다. 작가의 뛰어난 필력과 상상력이 집결된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 바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