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12년째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재미와 효율을 둘 다 잡은 글쓰기 강의로 학생 강의평가 1위를 달성하고 ‘갓민애’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9년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2007년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으로 등단해 활발하게 평론을 발표해왔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에 주간 시평을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제망아가’의 사도들》 《내게로 온 시 너에게 보낸다》 《책 읽고 글쓰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