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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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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19세기 말~20세기 중반 식민제국주의 시기를 주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대륙을 넘어 상호작용하는 동시대 인물들의 연결을 횡으로, 지금까지도 이어져오는 당대의 사고 체계나 인식, 감수성 등의 유산을 종으로 횡단하는 교양 역사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기존 역사학계에서 감옥 연구는 주로 항일운동 연구의 확장선상에 이어져 왔다. 저자는 기존의 학계 연구에 의거하면서도 통치기구로서의 감옥을 들여다보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3.

초판 출간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 담론은 부지런히 변화하였고, 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역사 또한 다채롭게 드러났다. 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낡은 논의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현재 시점에 맞는 질문을 새로이 던지고 걸맞은 사진과 글을 덧붙였다.

4.

현대사를 전공하는 지은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축으로, 묵은 사료에서 뒤져낸 ‘역사’를 더해 흥미롭고 생생한 ‘구술사 이상의 역사’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개명은 선택사항이었다는 등 ‘창씨개명’의 본질을 보여주거나, 해방 직후의 중학교 입시제도 변화, ‘인공치하’ 전후 좌우익의 학살로 얼룩진 아비규환, 하루 평균 수십 명씩 탈영했던 ‘쌍팔년도’ 군 생활 등이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된다.

5.

식민지 시기 평양의 을밀대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인 강주룡부터 2011년 부산의 35미터 크레인 위에 오른 김진숙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사를 통해 그간 제대로 자리매김되지 않았던 여성 노동운동의 기억들을 복원하고 한국의 산업화와 노동운동의 역사를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다시 쓴다.

6.

해방 다음 날인 1945년 8월 16일, 카메라맨 유장산은 서울역과 시청에서 카메라를 들었다. 카메라맨 이용민은 서대문형무소를 촬영했고, 김학성은 평양으로 향했다. 이들이 촬영한 그날 영상은 해방의 뜨거운 열기와 형무소의 차가운 벽, 독립 직후 평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7.

‘친일파’. 태어난 지 100년도 넘은 이 단어는 익숙하지만 언제 들어도 불편하다. 정확한 학술적 개념까지도 필요없이, 상식적으로 친일파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빌붙어 호의호식하면서 식민지 조선의 대중을 피 빨아먹고 살았던 부역자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인데, 그들은 왜 친일을 했을까? ‘친일파’들은 ‘부득이하게 친일을 했다’고 변명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새빨간 거짓말인지를 『친일파의 재산』은 낱낱이 알려준다.

8.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망우리 인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망우인문학총서’의 첫 번째 책 《남파 박찬익》은 ‘백범 김구의 오른팔’로 불린 독립운동가 박찬익의 생애를 소개한다.

9.

김구에 관한 책은 이미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출간된 책은 도시연구가 장위완칭 박사가 김구가 난징에 머물렀던 시기에 관심을 갖고 실제 난징에 묵으면서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역사 고증서라고 할 수 있다.

10.
  • 이규준 평전 -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 삶을 살았던 독립운동가 
  • 김창희 (지은이) | 이글루 | 2024년 8월
  • 20,000원 → 18,000 (10%할인), 마일리지 1,0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845

일제의 탐욕이 빚어낸 야만과 혼란의 시대에 불꽃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 이규준과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독립운동가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은 비밀결사 다물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1.

뉴스타파함께재단 출판 사업부인 ‘도서출판 뉴스타파'는 2024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아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삐라심리전>을 출간한다. 이 기록집은 도서출판 뉴스타파가 연작으로 기획한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시리즈 2번째 출판물이다.

12.
  • 음식조선 - 제국이 재편한 음식경제사 
  • 임채성 (지은이), 임경택 (옮긴이) | 돌베개 | 2024년 7월
  • 32,000원 → 30,400 (5%할인), 마일리지 1,600원 (5% 적립)
  • 4.0 (1) | 세일즈포인트 : 2,770

식민지 조선을 둘러싼 식료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서부터 조선인들의 신체에 끼친 영향까지를 아우르며 일본제국에 의한 ‘식’食의 재편이 어떻게 양국의 음식문화를 바꾸어놓았는지를 조명하고, 식민지 통치에서 음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13.
  • 유신 -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 
  • 한홍구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4년 7월
  • 25,000원 → 22,500 (10%할인), 마일리지 1,2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345

한국 현대사의 필독서 <대한민국史>의 저자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유신시대를 일괄하는 신간을 내놓았다. 딸 박 대통령의 시대가 다시 아버지 박 대통령의 유신시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부쩍 늘고 있는 요즘, 유신은 꼭 한번 되짚어봐야 할 역사이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4일 출고 

이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할머니 세대가 '가장 예뻤을' 소녀시절에,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었던 생생한 기록이다. 열두 분의 할머니와 한 할아버지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 당시 청소년들이 경험했던 삶의 단면을 남기고자 했다. 이 아카이브는 개인의 기억을 넘어서 우리 민족 공동체가 공유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