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우리가 몸담은 지구와 우주의 명확한 경계는 없기에, 과학의 법칙을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과 연결해 유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상 속 우주를 펼쳐낸다. 그렇게 유키는 자신의 꿈과 철학, 사랑 그리고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 《원룸에서 우주를 보다》에 그린다.
운석의 종류와 기원, 특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운석 연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소개하며, 놀라운 과학적 사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엮어 명료하게 전한다. 우주를 탐험하는 신비로운 여정은 우리 모두에게 태양계, 지구,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에 몰입할 기회를 준다.
현대 물리학에서 제기된 거대한 질문에 물리학자들이 어떻게 답변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과학은 이론과 관측, 실험으로 이루어진다. 실체를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을 과학이라 할 수 있을까?
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 별의 일생을 물리학적으로 밝힌 위대한 논문 속으로. 우주의 아름다움과 물리학의 만남, 그 신비를 파헤쳐 보자!
우주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정체를 아무도 모른다’라는 것이다. 오랫동안 우주를 연구해 온 천문학자, 우주물리학자, 우주 비행사조차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따라서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식이나 수학 실력이 아니라 모르는 것에 주눅 들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지적 호기심뿐이다. 우주물리학은 우주에 관해 궁금했던 사실들은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까지도 직접 생각하고 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관측의 역사가 길지 않아, 아직 그 신비가 안갯속에 감춰져 있는 외행성들을 주제로 삼은 책이다. 지구에서 너무 멀고, 직접 탐사하기도 난해할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어서, 존재 자체가 신비로워 보이는 외행성들을 향해 조심스레 망원경의 초점을 맞춰본다.
상대론적 천체물리학과 현대 우주론에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주제인 블랙홀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과학적 신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일반 독자들을 위해 블랙홀의 핵심적인 개념과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
스티브 잡스는 낡고 작은 차고지에서 애플 컴퓨터를 만들었다. 이 발명으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열리고, 스마트폰의 개발이 자본주의 경제를 바꿔놓았다. 애슐리 반스는 20년 이상 실리콘밸리를 취재하면서 그다음 혁명이 꿈틀대는 캘리포니아의 한 저택을 포착한다.
우주에서 일상을 바라보려는 이 책은 분열과 단절이라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우주를 탐구하며 경외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과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2014년 우주로 발사돼 소행성 ‘류구’의 물질을 채취한 후 2020년 지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의 모든 과정을 담아냈다.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밝혀낸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재미있고, 경이로운 우주의 비밀. 철학이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다면, 천문학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