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해 소통한다는 것은 어떠한 작업이어야 하는가? 『과학기술과 사회』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과학과 시민을 매개하는 작업의 진화와 그 사회적 의의를 성찰해 보았다.
브뤼노 라투르는 철학, 사회학, 인류학, 신학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자다. 과학기술을 연구해 세계가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의 수많은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정초했다.
‘사이버네틱스’의 아버지 노버트 위너의 마지막 저작인 《신 & 골렘 주식회사》는 1962년 예일 대학교와 루아요몽 국제철학콜리키움에서 있었던 강연을 정리해 다시 쓰고 구성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서균렬 명예교수가 들려주는 인문학으로 풀어본 원자핵 이야기를 담았다. 원자핵이 무엇인지, 핵분열과 핵융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인류와 핵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