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공부하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 표현의 미묘한 차이가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를 한다. 언제 ‘-(으)니까’로 말해야 하고, 언제 ‘-아서/어서’로 말해야 하는지 고급 수준이 되어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한국어를 더 잘 쓸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다.
‘어휘’, ‘문법’,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화 & 발음’ 영역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 내용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언어 지식 학습이 언어 사용 능력 습득으로 자연스럽게 전이되도록 하였다. 한 과는 약 5시간용으로 오프라인 수업이나 독학의 경우 이틀에 한 과씩 학습하는 일정이 적정하다.
사자성어를 통해 한국어에서 한자어의 쓰임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서,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에서 선정한 사자성어들과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서 제시하는 관용 표현으로서의 사자성어들 중 공통된 사자성어를 우선 선별하여 총 176개의 필수 사자성어를 다루고 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기초로 배우는 기본 학습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글의 필순을 제시하여 올바른 한글 사용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도록 했다. 또한 한국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글자나 낱말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한글에 대한 내용은 줄이고, 꼭 필요한 내용만 수록하였다.
일상 기초 한국어 회화를 활짝 여는 열쇠와 같은 한국어 교재다. 75개의 필수 문장 패턴이 담긴 이 교재에는, 대표 문장들을 충분히 학습하고 관련 단어와 문장을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 학습자는 이 교재를 통해 일상 한국어 회화의 기초를 충분히 다질 수 있다.
Throughout the book, you’ll find useful information that broadens your understanding of the Korean language and answers the questions that may naturally arise as you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