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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으로 오헨리 문학상과 펜/헤밍웨이상, 그리고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유명 미국 작가 줌파 라히리가 모국어인 영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생애 첫 산문집을 펴냈다.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영어를 두고 왜 대화도 글쓰기도 익숙지 않은 이탈리아어로 작품을 썼을까?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에 작가의 답이 있다.
라히리는 창작에 있어서 안정감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자유롭고 친숙한 영어를 버리고, 불완전하고 제한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표현 수단으로써 이탈리아어를 선택했던 것이다. 책에는 이탈리아어에 대한 갈망, 배움의 열정과 과정을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탈리아어와의 첫 만남부터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까지의 여정은 작가와 이탈리아어의 관계 말고도, 작가가 왜 글을 쓰는지, 작가에게 언어와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지 좀 더 깊이 있는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